전주 한옥마을을 한눈에 바라볼 수가 있는 오목대입니다. 태조 이성계의 4대조인 자연의 풍광을 즐기며 노닐던 곳으로 자라면서 호랑이하고 싸웠다는 설화가 있으며, 태조 이성계가 고려 우왕 때 왜구를 크게 무찌르고 개선길에 잠시 머물렀던 곳이라고 합니다. 비가 내리는 날은 집에 가만히 앉아서 집에서 TV를 봐야 되는데 오랜만에 비를 맞으면서 돌아다니니 감기 기운도 있고 생기는 것만 같습니다. 자만 벽화마을에서 오목대로 건너가는 길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이렇게 육교를 향해서 걸어서 안전하기도 하고 편안하게 걸어갑니다. 만추의 계절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그래도 많이 남아 있는 낙엽들 비도 오고 하니까 바닥은 미끌미끌 하지만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기도 하면서 분위기는 운치가 있는 것이 최고이었던 거 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