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행 시 가장 기대를 많이 했던 경기전입니다. 경기전은 어진박물관 옆에 있고 입장료도 같이 받아서 한 번에 두 곳을 다녀올 수가 있습니다.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보관하기 위해 세운 곳으로 많은 역사 유적과 유물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원래 경기전은 부속 건물을 거느린 웅장한 규모였다고 하는데 일제강점기에 절반의 땅을 잃고 부속 건물을 철거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을 하던 전주사고가 위치를 하고 있는데 여기에 있던 조선왕조 실록은 유일하게 임진왜란 당시에 소실이 되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유일하게 태조 이성계의 여진이 모셔져 있는 곳입니다. 원래는 총 26개가 있었다고 하였는데 지금 현재는 유일하게 남아 있는 것은 여기 경기전에 있는 어진이 유일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