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달루시아 주도인 세비야의 스페인 광장을 보고 시내 구경을 하러 갑니다. 옆에 보이는 건물은 서로 다 다른 건물로 보이는데 한 개로 쭉 이어졌으며 이쪽 지방에서는 유명한 건물이라고 합니다. 황금의 탑이 보입니다. 황금의 탑은 괴달키비르강에 우뚝 솟은 탑으로서 1220년 무어인이 적의 침입을 감시하기 위해 망루로 사용했고 강 맞은편 탑과 쇠사슬을 연결을 하여 적의 침입을 막았습니다. 황금의 탑이라는 이름을 붙은 것은 처음 탑을 건설 시 탑의 상부가 황금색으로 되어 있는 설과 신대륙에서 가져온 황금을 보관한 장소로 사용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세비야의 과달키비르강에서 처음으로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시 이곳에서 출항을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자전거 보관소에 있는 자전거인데 자물쇠로 묶여 있는 뼈대만 남아있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