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의 바다와
바르셀로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그곳!!!
오늘은 몬주익성으로 갔습니다.
매트로 Parallel 역에서 하차 후 (내리지 말고 연결통로로) 푸니쿨라를 타고간 다음
150번, 50번 버스를 타고 가면 몬 주익성에 도착
걸어가도 될 정도이지만 경사가 꽤나 가파르고 해서
그냥 버스를 타고
몬주익성의 역사는
1640년 펠리페 4세와 맞서던 반란군에 의해 지어진 요새이며
현재의 모습은 18세기에 개조되어 유지되어 있는 모습
예전에는 감옥으로도 사용되었는데 아름다운 경치에 감옥이라고 생각을 하니
생각만으로 해도 이상하다.
아름다운 정원
이제 이 성문을 지나서 몬주익성에 들어간다.
성문에 들어가면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한쪽으로만 들어가게 되어있다.
들어가는 사람과 나오는 사람이 걸리지 않게 만들어서 편하게 들어간다.
들어오자마자 지중해의 바다와 아름다운 하늘
그 속에 건축물 이렇게 보니 아름답다.
밑에 무서운 포가 지중해 바다를 향하고 있다.
밑에 크루즈선의 있는데
언제 저런 배를 타고 여행을 해보려나
크루즈 여행을
카탈루냐 국기
참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국가인데
스페인 국기보다 카탈루냐 국기를 더 쉽고 많이 보는 거 같다.
국가가 크기도 하고 지역감정과 역사가 틀리니 계속 독립을 시켜 달라고하는 걸 보면
지하철이나 어딜 가면 카탈루냐어도 수 없이 보니
일반 우리 같은 관광객들은 스페인어가 2개씩이나 적혀 있으니 이상할 수밖에 없다.
저 멀리 아주 작게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작게 보이는구나
그럼 구엘공원도 보이고
어쩜 지중해 바다는 아름다운지
한 폭의 예술작품이다.
하늘을 보니 그림을 그리고 있었구나
성벽 위에 길게 쭉 뻗은
하늘에서만 볼 수 있는 길이.
수많은 야자수와 이름 모를 식물들까지
이렇게 보니 바다도 넓고 항구도 크고
성도 경치도 좋고
따뜻한 날씨에 맥주가 한 잔이 생각이 난다.
길게 쭉 뻗은 항구 크긴 크구나
컨테이너까지 있는 걸 보면 배는 적게 있어도
걸어걸어 몬주익성에 뒤편까지 간다.
철망으로 가려서 못 들어가는 곳까지 있다.
여기에도 보이는 카탈루냐 국기가 보인다.
반대편으로 가니 또 다른 길이 있다.
여기는 어디로 가는 건가
누구인지 모르는 묘지인가
십자가 밑에 묘지처럼 정리가 잘 되어있다.
길게 쭉 뻗은 나무처럼
언제 가는 내 인생도 저렇게 쭉 뻗는 날이 오겠지
이제 나는 몬 주익성을 나가 미로 미술관으로 갈려고 한다.
이때 보이는 문자로 뭐라 뭐라 적혀있는데
무슨 말인지는 전혀 모르겠다.
돌에 휘장이 있는 걸 보면 왜 이렇게 멋이 있는지
무슨 휘장인지는 모르겠지만
따뜻한 햇살과 지중해 바다
바르셀로나가 한눈에 보이는 몬 주익성을 뒤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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