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ㄴ이탈리아

로마 건축의 걸작 콜로세움

하늘소년™ 2015. 3. 18. 08:00


로마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콜로세움으로 갑니다.


콜로세움은 본래 이름은 '플라비안 원형극장'으로 72년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공사를 시작을 해


80년 그의 아들인 티투스가 완성을 하였습니다.


240여 개의 깃대에 차양을 세울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트래버틴이란 돌로 만들어졌고 


아치형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2천 년 전 당시에 아치형 기술이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현재 만들면 콜로세움처럼 2천 년 넘게 이렇게 남아 있을지 궁금합니다.

당시의 기술력은 정말로 대단한 거 같습니다.



로마 황제의 자리가 있던 곳


이렇게 크게 십자가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좌석은 계단식으로 되어 있으며


가운데는 원형 경기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역시 왕의 자리는 가운데 센터에


보기 좋은 자리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지진으로 무너지지 않고 다른 건축물에 사용이 되지 않았으며


관리가 잘 된 콜로세움을 생각을 해봅니다.



지하가 보입니다.


예전에는 여기서 검투사들과 맹수들이 죽음을 


두려워하면서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었겠죠



위로 올라갈 수 없는 계단


안전상의 문제와 위로 올라가도 발을디딜 곳이 없어서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거겠죠



2천 년이 된 역사의 산증인인 콜로세움의 돌


로마는 땅만 파면 문화재가 쏟아져 나와서 그냥 안 건드리고 가만히 둔다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푹 낮잠을 잘 자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


이런 곳에서 속 편히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는 곳에서 자리를 잘 펴고 자고 있는


한편으로는 상당히 부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녀서 그런가

예전에는 못 본거 같은데

그것도 잠시 왔다 간 거라 내가 못 보고 그냥 지나쳐 버린 거 일수도 있고.



콜로세움은 로마의 훌륭한 황제의 정치무대이었는데

이곳에서 검투사들의 경기와

물을 가득 채워서 해상훈련 등 다채로운 이벤트 경기를 하였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조그마하게 남아 있는 계단은 의자로 사용이 되었는데

밑에 층은 가장 비싸고 귀족들이 사용을 하던 곳이며

제일 위쪽은 무료로 개방을 하였다고 하니 현재로 말하면 복지가 잘 되어 있다고 말을 해야 되는 건가



경기장을 한 장으로 다 표현을 하지 못하지만

이천년 전에 들리던 함성이 가슴 깊이 생각을 하면서 보니 

로마는 역시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껴야 진정한 여행이 되는 거 같습니다.



당시에 이곳은 어떤 곳이었을까 하는 생각을 한번 더 하게 됩니다.

싸움으로 죽던 검투사 아니면 로마 황제의 정치무대

이름 없는 검투사들의 처절한 싸움의현장 등



이렇게 지켜보는 사람들도 다 틀린 생각을 하고 있겠죠



이천 년 전의 최고의 건축물

로마의 콜로세움 다른 건축물로 사용이 되지 않고

지진으로 무너지지 않았더라면 완벽한 상태였으면 

어떠한 모습일까 하는 상상 속에 내 마음을 비쳐본다.

하지만 다큐멘터리 등으로 완벽한 상태를 많이 봐서 그 모습이 계속 그려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콜로세움 관람 TIP

들어갈 때 줄을 서지 않고 들어가는 방법은??

1. 로마 패스를 구입을 한다. (일단 가격이 비쌉니다.)

대신 로마에서 3일 동안 무제한 교통권 및 3곳을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2. 포로 로마노에 서로 가서 티켓을 구매를 한다..


3. 인터넷으로 티켓을 예매한다. 예매는 이 곳


4. 콜로세움 밖에는 로마 장군의 복장을 한 삐끼들이 있습니다.

사진을 찍자고 하는데 같이 찍으면 돈을 달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