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가 고장이 나기 전에 아시아 최초의 슬로우시티인 증도와 보성으로 가는걸 잡아두어서 그걸 고치고 갈까 아니면 예전에 쓰던 카메라를
사용해서 갈까 하다가 하였는데
카메라를 고치기에는 좀만 기달리면 후속기가 때라서 예전에 쓰던 카메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더 오래된 거라 상태는 별로 좋지가 않기도 하고
용량도 적은거라서
그냥 어쩔 수 없이 가져가기로 하며 증도에서 처음으로 밥을 먹고 간 곳은 짱뚱어 다리 입니다.
국내 관광지 100곳 중에서 증도가 2위로 뽑혔다고 크게 적혀 있습니다.
얼마 전 짱뚱어를 먹고 왔는데 왠지 미안하게 다리 이름이 짱뚱어다리 입니다.
갯벌을 쉽게 건널 수 있게 만들어져 있는 하나의 다리 입니다. 항상 갯벌에 들어가면 늪에 들어간 거 처럼 들어가면 나오지를 못하였는데
다리가 되어 있으니 쉽게 건널 수 가 있게 되어서 편합니다.
물이 딱 빠져있는 상태라서 바다물은 저 멀리까지 나가 있습니다.
가족 및 친적들과 같이 오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왔더가면 저기 저 멀리 물 속에 들어가서 신나게 수영이나 하고 있었을 건데
아무런것도 가져오지 않아서 그냥 천천히 걸어서만 가봅니다.
갯벌에 보이는 짱뚱어 아까 맛있게 먹었는데 왠지 여기에서 보니 미안해집니다.
실제로 보면 많이 보이는데 사진을 찍을때는 다들 도망을 갔는지 보이지가 않습니다.
좋은 날씨에 갯벌 사이로 뻗어 있는 다리 그 다리 사이로 천천히 갯벌을 구경을 하면서 걸어갑니다.
갯벌에 떨어져 있는 우산인가 가까이 가서 쓰레기통에 저 물건을 갔다 주고 오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손이 잡히지가 않아서 가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푸른 하늘 속에 생명들이 가득 있는 갯벌들속에 숨을 쉬는 구멍들이 한 없이 있는걸 보면 사람은 자연에 한 없이 작아 보이는 거 같습니다.
버리는 쓰레기 또한 최소로 해야 될 거 같습니다.
배가 다니는 통로인가 이쪽만 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높게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 계단을 끝으로 계속 걸어서 짱뚱어 다리 끝으로 다가갑니다.
사용은 안해 봤지만 다리 끝에 있는 건 왠지 바다에 들어갔다 오면 발을 씻으라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렇게 걸어서 도착한 해수욕장 모래사장에는 풀들이 무성이 자라고 있습니다.
바다물이라서 물이 짜거나 할 거 같은데 크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같지 않고 이국적인 해수욕장
가보지 못한 동남아 휴양지의 어느 곳처럼 물은 깨끗하고 하늘또한 깨끗하니 기분또한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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