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소금꽃이 가득한 태평염전으로 갑니다.
EBS극한 직업에서 소금을 만드는 방법을 보고 항상 감사히 먹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증도에 와서 염전인 태평염전으로 갑니다.
제가 왔을 때 행사를 진행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연휴 때 라서 그런지 입구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천일염의 고장 증도라고 적혀 있습니다.
혼자 왔더라면 천천히 구경을 하면서 하였을건데 가족들과 함께 다 같이 온 거라서 개인 행동을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 곳 중 한 곳입니다.
태평염전의 지도 입니다.
이 곳에는 사진을 찍는 사람도 많이 있고 소금을 만들려고 하면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슬로시티라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앞에 있는 지도를 보고 이제는 태평염전 안으로 들어갑니다.
염전의 반대쪽은 습지로 되어 있어서 작은 꽃들이 피어 있으며 갯벌도 있어서 펄에서 사는 게도 이 곳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물에서 비치는 구름도 이 곳에 물에 비쳐서 땅에도 하늘이 있는거 처럼 보입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있으니 시원하니 더운 곳을 시원하니 정말 좋습니다.
지금까지 있는 갯벌이 간척지로 만들지 않고 있었으면 생명들이 사는 곳이라서 더 좋았을건데.....
식물원에 대해서 설명이 나와 있는데 한글,영어,중국어로 되어 있는데 2개로 나왔는데 무슨말인지
한글이 자세히 잘 나와있으니 열심히 잘 보고 있습니다.
붉은색 풀때기인 아마 함초 같은데 처음으로 함초 튀김을 먹어 봤는데 그 맛은 조금 짜면서 맛있었습니다.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말이 맞는거 같기도 하고.
하도 못먹는 음식이 없어서 그런가...
주변에 큰 건물이 없어서 시원한 풍경들
그래서 더욱더 시원한 풍경으로 보이는거 같습니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풀때기들은 흔들흔들 거리니 그 소리를 듣고 있으니 살랑살랑 흔들리는 마음을 생기는걸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
해초를 보고 바로 옆에 있는 염전을 보러 갑니다.
염전안에 물이 하늘에 있는 구름이 비쳐서 옆에 나무들이 없으면 하늘과 땅을 구별을 할 수 없는
언제인가 가 볼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가보지 못한 우유니 사막과 비슷해 보입니다.
얼마 전 까지 아니면 예전까지 사용을 했을거 같은 물을 받는거
TV에서 많이 본 걸 이렇게 실제로 보니 신기합니다.
위로 올라가서 한번 돌려봤는데 잠시 동안 한거지만 힘든건 마찬가지고 요령도 없어서 도 힘이든거 같습니다.
이렇게 증도에 있는 태평염전을 한 바퀴 둘러 보왔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소금을 만드는 일은 날씨와 자연이 만들어내며 참으로 힘이 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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