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08 유럽

할슈타트로

하늘소년™ 2013. 11. 22. 00:30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잘츠부르크 역에서 한 시간에 한대씩

있는 기차를 타고

할슈타트로 갈 수 있다.

약 한 두 시간 정도 걸리는 거 같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이나 다른 목적으로 다들 시간을 보며 

기차를 기다린다.



할슈타트로 가는 길

한 폭의 수채화를 닮았다고 해도

될 정도이다.

깨끗한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




할슈타트역에 도착을 하였다.

간이역이라서 도착을 했다는 안내방송도 없고

역이름을 보고 겨우겨우 내렸다.

잘못하면 내리지 못할뻔했다.


할슈타트역에서 기차 도착시간에 맞춰서 배가 기다리고 있다


이제 배를 타고 들어간다.

10여 분 배를 타면 도착을 한다.

많은 시간이 걸리지도 않고

호수에서 반영으로 보이는 마을 

하룻밤 자고 가고 싶은데

내일이 체크아웃하는 날이라서 

가야 된다는 마음이 가슴을 찌른다.


호수 안에 모형물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 생각으로는 홍수 날 때의 연도 및 높이 갔다.

다른 곳을 가보니까 홍수의 년과 높이까지 저런 식으로 적혀있었던 보면 말이다.


햘슈타트 하면 소금강산을 가봐야 되지 않을까

바다가 없는 이곳에 아주 오래전 지각변동이 발생을 하여 

소금강산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중간 교차점에서 이렇게 서로 지나가게 되어있다.


소금강산에 들어가기 전에 

핸드폰하고 카메라의 배터리가 거의 없다.

배터리를 충전을 안 시킨 걸 가져와서 말이다. ㅡㅡ

어쩔 수 없이 소금강산의 모습은 사진 속으로는 없고

내 가슴속에만 남아있다.

이제 배를 타고 다시 가야 할 시간이 다 되었다.

몇 시간 구경도 하지 못하고 간다는 마음에

아쉽기만 느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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