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ㄴ오스트리아

야경이 아름다웠던 오스트리아 카를성당 (Karlskirche)

하늘소년™ 2017. 5. 9. 00:00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기차를  타고 도착을 한 오스트리아 비엔나 거기에서 제일 먼저 구경을 하러 간 곳은 야경을 보러 카를광장으로 향하였습니다.

카를광장에는 카를성당이 위치를 하고 있는데 오스트리아 빈 국립오페라하우스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카를 성당은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로서 1713년 건설을 시작을 하여서 1737년에 완성을 하였다고 합니다. 




알프스 산맥 북쪽 지역에서 가장 큰 바로크식성당 이기도 하며, 성당 내부는 타원형 돔  형태로 된 본당의 정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른 요소들을

절충·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묘한 조화를 이루며 디자인의 일관성을 잘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전 내부는 입장료를 내야 되어서

입장료는 안내는 곳까지만 들어갔다가 나왔습니다. 안에 들어가서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여행의 마지막이기도 하여서 돈이 없었기 때문에 먹을거나

잘 먹자는 생각으로 들어가지는 못하였습니다. 아니면 지금도 사진은 못 찍지만 사진을 찍어주고 돈이라도 받으면서 여행을 했어야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카를성당에 간 이유는 바로 물에 비치는 반영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처음으로 간 곳이기도 합니다.



태양이 지고 있을 때의 카를성당

사진을 찍기 제일 좋아하는 시간인 해지기 한 시간 전부터 해지고 난 뒤 한 시간 정도를 제일 좋아하는데 그 시간대를 기다려서 찍은 사진이라

그런지 빛은 참 좋은데 사진은 뭔가가 한 개가 빠진 것처럼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멀리에서만 바라봤을 때도 건물 내부는 보수 공사 중이었으나 천장화가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며 대리석으로 만든 기둥이며, 하나하나 예술 작품으로 보입니다.


카를성당의 은은하고 아름다운 야경의 모습

화려한 도시의 야경도 아름답게 느껴지지만 이렇게 은은한 야경도 분위기가 있기도 하고 이런 야경을 보지 못하여서 더 아름답게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