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계획과 생각 없이 그냥 피카 달리 서커스에 왔다. 에로스 동상을 보고 전 세계에서 비싸다는 광고판까지 그냥 오늘은 생각 없이 런던을 걷고 싶은 마음뿐이 들지가 않는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내 마음도 우중충하기 때문인가. 런던 올림픽으로 인해 전 세계 국기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태극기는 어디에 있는지 찾아봐야겠다. 수많은 국기들 태극기는 어디 있니??? 모습을 보여줘~~~ 전 세계에서 비싸다는 전광판 삼성 광고가 보이네 에로스 동상 앞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 다들 저기서 기념사진을 입었던 바지가 너무 무거워서 가벼운 바지로 사야 되는데 여기서 사야 되나 세일 안 하니? 딸기에다가 초콜릿을 맛있어 보여서 구경을 하니까 들어와서 한 개 사라고 한다. 돈도 호스텔에다가 다 두고 왔는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