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탑 앞에 반가운 한글이 보이네요 여기는 저녁이니까 한국은 새벽 정도되는 거 같습니다. 누구 있나 봤는데 2층에 다들 있어서 보이지가 않네요. 처음으로 런던 야경을 보러 옵니다. 그동안 뭐가 바빴는지 조금 있으면 떠나야 되는데 런던탑 바로 옆에 있는 타워브리지로 걸어갑니다.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걸 너무나 늦게 봤습니다. 서유럽에서 제일 높다는 더 샤드 건물이 보입니다. 런던에서는 한눈에 보이는 건물 혼자만 우뚝하게 서 있네요 아직 해가 지지가 않아서 불이 다 켜지지가 않았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불이 다 들어오겠죠. 혼자 서 있으니 이상합니다. 저 위에 올라가면 런던이 한눈에 다보일 거 같은데 왜 그 생각을 못했는지 올라가서 야경을 봤어야 되는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