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야경 2

템스강을 둘러싸고 런던의 야경을 보다

7월에서 8월은 위도가 높은 지역이라서 그런지 야경을 보려면 10시가 넘어야 겨우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올림픽 기간이라서 튜브가 새벽 한시 넘어까지 운행을 해주고 있어서 야경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야경을 짧게 잠시 보던가 아니면 아예 다른 사람들이 찍은 사진으로만 보았을 거 같습니다. 런던의 야경 명소가 몰려 있는 템스강을 한 바퀴 돌아봅니다. 그 첫 번째로는 런던 브리지 우리한데 잘 알려진 타워브리지로 향합니다. 몇 번을 와 봤지만 처음으로 보는 글자입니다. 그동안 대충대충 본 거 같아서 괜히미안하기까지 합니다. 1894년 완공을 한 이 다리는 다리가 들리는 도개교로서 큰 배가 들어올 시 다리가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리가 들릴 때쯤 되면 차량 및 사람..

런던 야경에 취하다. Ⅱ 영국 국회의사당의 야경을 지켜보다

오늘 야경은 영국 국회의사당부터 런던아이까지 바로 앞이다. 모든 사진을 볼 때마다 탬즈강에서 바라보는 국회의사당 사진만 있었는데 그게 아닌 다른 방향에서 보고 싶었다. 이쪽 방향에서도 한눈에 들어오는구나 처칠 동상에서 보는 국회의사당 사진은 아무도 없어서 처칠이 바라보고 있는 국회의사당 이제 탬즈강까지 천천히 이동을 하면서 런던의 야경에 취하고 싶다. 아름다운 야경과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와서 말이다. 오랜 역사를 지닌 건물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보니 말이다. 탬즈강에 비치는 런던 아이의 아름다운 야경 탬즈강에서 바라보는 영국 국회의사당 불빛에 비치는 모습이 아름답다. 시원한 맥주가 한잔 생각이 나는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