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간 동해 망상해수욕장은 거의 10여 년 만에 간 거 같습니다. 그냥 바다를 보고 싶기도 하고 일출을 보고 싶기도 하고 요즘은 여름처럼 빨리 나오는 것이 아닌 늦게 6시 30분 정도에 일출이 시작이 되어서 늦잠을 조금 자고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삼각대를 가지고 바다로 가는 길 붉은 여명이 바다에 전 날 저녁에만 해도 해안가에는 구름이 없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생긴 많은 구름들 보면서 일출은 보기 힘들거라는 생각을 더 하게 되었습니다. 붉게 타오르는 하늘 태양이 올라올 준비를 한다. 구름 때문에 일출은 보기 힘들거 같은 생각 구름이 없는 일몰은 많이 봤었지만 일출은 지금까지 딱 한 번만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도 보지 못할 거 같은 느낌만 든다. 모든 곳이 다 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