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건축가인 가우디의 대표적인 작품인 구엘공원 도심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우디의 천재성이 나타난 공원이다. 원래는 가옥, 학교, 상점 등 자급형 마을로 설계되었으나 마을 건립이 무산되고 그 대신 다채로운 모자이크와 오솔길 등을 만들었다. 구엘공원에 유명한 작품은 도마뱀 모양의 조각인데 나는 공원에 제일 꼭대기로 올라가 바르셀로나를 보러 간다. 산파우병원에서 버스를 타고 구엘공원에 도착을 한다. 언덕인 길을 건너건너 나는 바르셀로나의 전경을 보러 간다. 공원의 정상으로 말이다. 가는 곳마다 다 정상으로 간다. 도시를 내려다보고 싶어서 그런가 햇빛이 내려오는 이 길을 건너며 따듯한 햇살과 가우디의 감성을 느끼면서 더운 날씨로 몸에서는 땀이 나고 있다. 하늘이 점점 자세히 보이니 정상에 가까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