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밖이 엄청 시끄럽다. 오늘 스코틀랜드를 떠나는 게 너무나 아쉬운데 창문을 통해 확인을 해보니 토요일만 열리는 마켓이 열려있다. 이번 여행에서는 시장이 열리면 다른 건 포기를 하더라도 구경하고 가는 걸 선택을 하였다. 그 나라의 생활과 문화 그리고 사람 사는 걸 느끼고 싶어서이다. 예전 재래시장에서는 정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지만 지금은 마트가 되어서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위치는 캐슬테라스에 위치를 하고 있다. 여기 마켓은 상당이 작다. 큰마켓도 있을 거 같은데 그냥 동네에서 열리는 마켓 정도인 거 같다. 앞에 보이는 마켓인 와인 마켓 한 잔씩 시음을 해보라고 따라주는데 그 맛은 달콤하면서 맛있는 느낌이 난다. 여기는 스코틀랜드의 책과 엽서 등을 여행 소개 및 기념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