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든버러의 마지막 날 하루 더 있고 싶었지만 숙소가 예약이 되어서 어쩔 수 없었다. 기차를 타고 오다가 괜찮아 보이는 시골 마을이 있어서 거기서 하룻밤을 묵기로 하였다. 내가 떠나려고 하는 마지막 날 이렇게 날씨가 좋으니 아쉽다. 로얄마일(royal Mile)을 걷다 보면 하이랜드 투어를 신청을 하는 곳이 많이 있다. 미리 신청을 하지 못했으면 여기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직접 가격 등을 알아보면서 신청을 해도 괜찮을 정도로 많은 정보가 있다. 아름다운 에든버러의 거리 이곳에서 살고 싶다. 스코틀랜드의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의 동상이 여기 있다. 국부론을 창시하고 세계경제학을 만든 인물 밑으로 더 내려가는데 분수인가 하회탈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신기하게 생겼다. 만약에 물이 나와도 저기에서 물을 먹기에는 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