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3

지금 가면 연꽃보기 참 좋은 관곡지

연꽃이 피는 계절 집에서 가까운 관곡지를 항상 다녀오며 연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항상 이른 새벽에 다녀오고 아침에 해가 나올 때 정도는 집으로 가는 걸 많이 하게 됩니다. 꼭 연꽃을 보러 관곡지를 오는 것은 또 아니다. 겨울에서 봄이 시작이 되는 시기에는 천연기념물 저어새가 여기에서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시기에 잘 맞춰서 와도 저어새를 볼 수가 있다. 이쁘게 떨어져 있는 연 꽃 배중에서도 가장 이쁜 꽃 배를 만들어서 유유자적 여행을 하고 싶은 생각도 관곡지에 오면 꼭 연꽃만 있는 건 아니다. 4월 벚꽃이 피는 시기에 한 번 왔었는데 사람들도 벚꽃이 피는지 잘 몰라서 그런가 아무도 없이 잘 구경을 했던 벚꽃과 수련을 보게 되었는데 활짝 피어 있는 수련 수련을 보면 앉아서 봐야 하기 때문에 다리가 조..

일 년의 기다림 부천중앙공원 능소화

일 년의 기다림 부천중앙공원 능소화 오전 7시 부천중앙공원 능소화 터널에 도착을 하였다. 7월 첫 번째 주 토요일 강한 햇살 넓은 공원 처음 가보는 곳이라 나는 능소화 터널이 어디 있는지 몰라 한 바퀴 둘러봐야겠다 생각을 하였지만 처음에 온 길 그 끝에 능소화 터널을 발견을 하게 되었다. 오전 7시 내가 도착을 한 시간 나는 집에서 빨리 나왔다고 생각을 하였지만 나보다 더 먼저 나와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가 있었다. 부지런하게 다녀야 하루도 길게 보내고 할 수 있지만 그러지 못하게 된다. 내가 부천중앙공원 능소화 터널을 알게 된 건 몇 년이 되었지만 새벽부터 일어나 거기에서 사진을 찍고 뭐하기도 귀찮아서 항상 6월 말 7월 초 능소화가 필 때 한 번 가봐야지 한 번 가봐야지 하다가 시간을 다 놓쳐 가..

경기도 가평 가볼만한 곳 잣향기푸른숲

경기도 축령산과 서리산 사이에 있는 잣향기푸른숲 오랜만에 하는 외출 경기도 가평 축령산에 있는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에 다녀왔습니다. 잣향기푸른숲을 가기 전에 아침 고요 수목원을 갈까 고민을 하다가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곳을 가보자고 해서 결정을 한 곳 아주 좋은 선택이었던 것만 같습니다. 잣향기푸른숲에 입구 입장료는 성인 천 원이며 근처에 있는 아침고요 수목원보다 많이 저렴하였습니다.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은 축령산 중턱 (해발 450미터~600미터)에 위치한 산악지형의 '치유의 숲'입니다. 신발 미끄러운 거 신고 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차가 다니는 길 바로 옆에 있는 등산로 거기에서 바라보는 반대편에 산을 보면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이 말처럼 초이 눈에 피로를 없애주는 것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