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벚꽃엔딩을 보러 간 곳은 인천 자유공원입니다. 자유공원은 1호선 시작역이자 종착역인 인천역에서 천천히 5분정도 걸어서 가시면 됩니다. 차이나 타운 쪽으로 해서 쭉 올라오셔도 되고 아니면 옆에 조금 구경 좀 하다가 올라가도 되지만 카페에서 앉아서 커피나 한 잔 마시고 천천히 올라갈려고 갔더니 이런... 일찍 와서 그런가 문은 닫혀 있어서 아쉬움이 다음에 또 오면 되는 생각으로 자유공원으로 향해 올라갑니다. 자유공원에 올라갈 때 보이는 계단 이 계단은 청. 일 조계지 쉼터라고 하여 개항기에 외국인이 집단 거주하였던 곳으로 본 계단을 기준으로 좌측은 청국 우측은 일본으로 1883년부터 30여 년간 지속되었다가 1910년 경술국치에 폐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인천에서도 벚꽃이 유명한 곳이 몇 군데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