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하이킹을 하러 갑니다. 하지만 역시 날씨는 좋지 못합니다. 가는 곳마다 날씨가 왜 이러는지 참 오늘도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출발을 합니다. 오늘의 코스는 케이블 카를 타고 슈바르츠체 (Schwarzsee)로 올라간 다음에 체르마트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신발은 밑창이 다 떨어져서 미끄럽지만 신나게 올라갑니다. 시간은 너무나 저 코스를 이용을 하지 않고 뺑뺑 돌아가면서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을 하여서 약 4시간에서 5시간 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긴 케이블카를 타고 슈바르츠체 (Schwarzsee)로 올라갑니다. 이 케이블카는 서유럽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전망대 글래시어 파라다이스로 향하는 곳으로 마테호른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전망대로 가는 케이블 카 입니다. 거기서는 하이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