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마지막 일몰은 월미도로 갔습니다. 월미도는 중학교 때 가보고 정말 오랜만에 가보게 된 곳입니다. 시간도 어느 순간 2017년에서 2018년이 된 것이 왜 이렇게 시간이 빠르게 가게 되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면서 어제의 태양 오늘의 태양 어제의 달과 오늘에 달 하루하루 똑같이 24시간이라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더 금방 가는 것만 같이 느껴지는 것만 같습니다. 월미도는 인천역에서 버스 2번, 10번 45번을 타고 갈 수가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 월미 테마파크에 내려서 바닷가 쪽으로 가는 것이 아닌 옆에 있는 월미산으로 가게 되면 됩니다. 월미산이라고 하지만 산 같지도 않고 무척 낮아서 조금 계단만 오르고 산책을 하면 올라갈 수 있는 높이인데 하트 모양의 조형물도 있고 소원을 적는 나무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