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이를 걸어 다니며
전철을 타고 도착을 한 단수이
역에 내리자마자 사람들이 바글바글
화장실에 가려고 하였으나 많은 사람들 때문에 포기를 하고
단수이 바닷가를 보면서 잠시 동안 깊은 사색에 빠져 들었습니다.
아무런 생각 없이 앉자 있던 계단
며칠 전에도 봤지만 바다를 보고 있으면 깊은 생각을 하면서
쓸데없는 생각을 버려지는 것만 같습니다.
깨끗한 하늘과 함께 오래되어 보이는 나무들
그리고 거기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과 뛰어서 운동을 하는 사람
데이트를 하는 사람들 수많은 사람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음악소리가 들려서 따라가는 중 보이는 인파
그 소리를 따라갔는데 거리공연을 하고 있어서 구경을 하는데 관객들에게
호응을 유도를 하고 가족으로 놀러 온 사람들 한데 선물을 주면서
더 호응을 유도를 하는 모습도 보게 되었습니다.
저기 건너편으로 넘어가는 배를 타러 가는 길
수많은 배들이 계속 왔다 갔다 쉬는 시간도 없이
계속 움직이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깨끗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
전날 더워서 반팔과 반바지 그리고 바람막이를 입고
단수이에 왔는데 바닷바람 때문에 쌀쌀하게 느껴졌습니다.
수많은 사람들 때문에 내가 가고 싶은 방향으로 가는 건지 아니면
그냥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끌려가는 것만 같습니다.
수많은 사람들
저렇게 많은 사람들 사이에 들어가서 걸어 다니고 하니
나는 누구인가 여기는 어디인가가 생각이 나게 되었습니다.
천천히 가고 싶으면 천천히 빠르게 가고 싶으면 빠르게 가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고 끌려가는 걸음
군것질 거리를 파는 가게들
그냥 보고 있는데 와서 먹고 가라고 하면서 샘플로 몇 개씩 주고
그걸 얻어먹고 가고 옆에 가게에서 또 주고 얻어먹고 가고
그렇게 계속 사람들을 따라갔습니다.
배를 타고 건너가야 되는데 엄청 긴 줄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지 않는 곳에서 줄이 언제쯤 빠질까 하면서
바라만 봤는데 사람들만 줄이 계속 늘기만 하고 줄어드는 모습은 보이지 않아
바다 건너는 포기를 하고 사람들을 따라 계속 가게 되었습니다.
많은 인파 때문에 옆길로 살짝 빠져나왔는데 거기는 사람들이 없어서
마음대로 이동을 할 수가 있어서 가게 구경도 좀 하고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작은 여유를 가지면서 있게 되었습니다.
단수이에서 보이는 일몰 전 모습
바다에 구름들이 비치고 해는 하늘을 붉은색으로 바꿔주고 있는
마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오면
저렇게 한글로 된 간판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단수이 역 근처에 떨어지는 불 빛
불빛이 흐르는 단수이에 저녁
사람들이 치여 무엇을 구경을 한 지 모르는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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