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내려서 보이는
세븐 시스터즈(Seven Sisters)의 약도
7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세븐 시스터즈라고 불린다.
세븐 시스터즈 공원에 들어가면서
학교에서 여행을 온 건지
많은 학생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구경을 왔다.
우리처럼 소풍 가는 코스인 거 같다.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습지로 많은 곳이 되어있다.
자연보호를 위해서 인지
건널 수 있는 다리를 저런 식으로 만들어 두었다.
조금이라도 훼손을 하지 말자는 뜻이겠지.
갈대 사이에 물과 바닷물 사이에
보이는 경계선
사람들이 많이 걸어 다녀서 인지
가운데 길이 이렇게 만들어져 있다.
한쪽으로만 부는 바람으로 인해
다들 한쪽으로만 기울어져 있다.
바람으로 인해 앞으로 나가지를 못하겠다.
빠른 속도로 들어오는 물의 속도도 무섭게 들어온다.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곳 표시와 위치를 알려주는 표지판
자연경관과 잘 이루어져 있다.
바람의 영향이 심해서 그런지 나무가 기울어져 있는 걸 보면
바다 앞에 있어서 그런지 바람도 상당히 많이 분다.
이제 눈앞에 보이는 언덕이다.
아직도 보이지는 않지만 저 멀리 숨어있겠지
언덕이 왜 이렇게 점점 멀어져 보이는지
이제 조금만 가면 바다가 다 도착하나 보다
30여 분을 걸어서 도착한 바다와
가까이서 보이는 언덕 저 멀리 살고 싶은 별장까지
바람만 안 불면 딱인데 말이다.
저번에 왔을 때는 오는 방법을 몰라서세븐 시스터즈까지 못 왔지만
이제야 도착을 하였다.
4년여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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