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봄을 볼 수 있는 서산 용현저수지
작년에 한 번 그리고 올해
2019년 마지막 봄을 보기 위해 간 곳은 충남 서산에 위치를 하고 있는 용현저수지입니다.
가는 날보다 며칠만 빨리 도착을 하였으면 분홍색으로 다 피어 있을
벚꽃을 볼 수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곳
만개를 다하고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을 한 벚꽃
벚꽃이 지니 따뜻한 온도가 점점 시작이 되면서 옷이 점점 얇아지는 것만 같은 계절
용현저수지에 비치는 반영
실제로 보는 것과 사진으로 보는 것이 차이가 큰 곳 중 하나인 용현저수지
미세먼지가 없다가 점점 심해지는 주말
하늘은 파란색이 아닌 다른 색을 보여준다.
약간에 회색 그리고 구름 속에 가린 태양이 오늘은 너무 아쉽게만 느껴진다.
바람으로 인하여 반영은 점점 사라지지만 사진으로 보는 용현저수지는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 온 것만 같은 풍경이 든다.
호수에 있는 물을 마시고 거기에 있는 풀을 뜯어먹는 소가 있는 유럽의 스위스하고 같은 풍경
정자 앞에 큰 나무 그리고 반대편에 있는 나무들이 저수지에 비치는 반영들
하늘에는 뭉게뭉게 구름
구름 사이에서 점점 비치는 태양
그곳에서 2019년 마지막 봄 햇살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아주 짧은 봄 날씨
우리나라의 자랑은 사계절이라고 하였는데 여름과 겨울만 있고
봄과 가을은 점점 짧아지는 것만 같습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
잡고 싶은 계절
푸른색으로 녹색으로 새로운 생명이 피어나는 계절로 점점 바뀌는 계절 사이
이번에도 나는 혼자 왔다.
유채꽃이 있는 곳에서 바라보는 서산 용현저수지
이렇게 가는 봄날은 뭔가 아쉽게만 느껴진다.
떠나기 아쉬운 용현저수지
잡고 싶은 계절 봄
집에 도착을 한 뒤 주차장에는 꽃잎들이 다 떨어져 있다.
2019년 마지막 봄을 느낄 수 있었던 서산 용현저수지
가는 봄 날을 잡고 싶은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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