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ㄴ스코틀랜드

역사를 알고 가면 더 좋았을 곳 - 컬로든 전투 유적지

하늘소년™ 2019. 6. 15. 07:00
스코틀랜드의 슬픈 역사를 간직한 곳 - 컬로든 전투지



내가 지금까지 다녀본 곳 중에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을 사람들이

물어보면 3곳을 이야기를 해줍니다.

뉴질랜드는 여행이 아닌 살아보고 싶은 곳

조지아는 다시 여행을 해보고 싶은 곳

마지막으로 스코틀랜드를 뽑는다.

에든버러의 과거 지도를 보면 지금과 같은 모습을 볼 수가 있으며

위쪽 하이랜드 올라오면 순수한 자연을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사람들 한데 추천을 한다.

그래서 북유럽에 그리스, 스위스라 불리기도 하는 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의 역사를 보면 우리하고 비슷한 점이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가까운 잉글랜드의 침략을 볼 수가 있으며

내가 여행을 할 당시에도 들은 이야기로는

수자원이 넉넉한 스코틀랜드의 물을 잉글랜드에서 가져간다고 하고

파운드로 화폐개혁을 할 때 맨 처음 시험을 한 뒤 잉글랜드에 하였다고 들었다.

넷플릭스에서 내가 요즘 보고 있는 드라마인 아웃랜더를 보면서 많이 나온 말

재커바이트라는 말이 나오면서 컬로든 전투라는 말이 나와 궁금하여 검색을 해보게 되었다.

컬로든 전투를 검색을 해봤을 때 예전에 내가 가본 곳인데

그 생각이 들며 역사를 알고 갔으면 그 당시에 더 많은 내용을 알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곳이다.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2박 3일 투어를 하며 마지막 날 가게 된 곳이다.

네스호를 돌아 에든버러로 가는길에 잠시 들려 점심을 먹으라고 잠시 한 시간 동안 휴식을 준 곳

나는 맨 처음 이 곳이 무엇인지 넓은 평야에 아무것도 왜 아무것도 없는지 관심도 없고 산책을 하였다.

1745년 이 곳에서 스코틀랜드하고 잉글랜드의 전투를 한 곳이다.

이런 역사적인 내용을 모르고 간 나는 다녀오고 6년이 지난 뒤에 알게 된 걸

여행도 또한 공부를 해야 된다는 걸 알게 되었다.


1745년 이 곳에서 스코틀랜드하고 잉글랜드하고 큰 전투가 발생을 하는데 컬로든 전투이다.

스코틀랜드 군인 5천 명 잉글랜드 군인 9천 명

이 전투는 허무하게 40분 만에 종료가 되었는데

스코틀랜드 군인은 1천 명 정도 목숨을 잃어버리고

잉글랜드는 50명 정도의 목숨을 잃어버린 전투가 발생을 한 곳이다.

이 전투로 인하여 잉글랜드 정부는 타탄체크를 착용을 금지시켰으며,

부족장들 영지를 몰수를 하여 다시 일어서지 못하게 판매를 하고

칼 소지는 물론 게일어까지 사용을 못하게 하여 하이랜드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완전히 단절이 된 스코틀랜드에서는 슬픈 역사가 있는 곳이다.


돌아다니다 보면 빨간색 깃발과 파란색 깃발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당시 잉글랜드 군인이 있던 곳

스코틀랜드 군인이 있던 곳을 표시를 한 것이며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골프장에 공을 넣는 곳이 왜 이리 많이 있는지 생각을 하였는데

내가 얼마나 무지했으면 그런 생각을 다 하였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빨간색 깃발은 잉글랜드 군이 있던 곳

파란색 깃발은 스코틀랜드 군이 있던 곳

자기 가족 그리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투를 하게 된 곳


지금은 바람소리만 들리며 몇몇 지나가는

사람들에 소리만 들리는 곳

약 300여 년 전 자신의 나라를 위해 싸움을 한 흔적들은

깃발과 함께 돌아다니다 보면 돌에만 적혀 있다.


역사를 알고 가면 좋았을 곳

여행을 하면서도 항상 느끼는 것이다.

배움에 끝은 없다는 걸

내가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이해를 할 수 있다는 걸


역사는 과거의 역사현장을 생각을 해보며 눈을 감고 마음으로 이해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 곳에 적혀 있는 글을 보고 이해를 할 뿐.


이름 모르는 돌탑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2박 3일 투어를 하면서 가보게 된 곳

컬로든 전투지

역사를 알고 가면 좋았을 곳

그래서 나는 요즘 여행을 하게 되면 최소한 그 나라의 역사를 공부를 하고

그 나라의 언어를 배워가는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