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ㄴ스페인

알함브라 궁전이 있는 그라나다의 골목길을 걸어 다니다.

하늘소년™ 2014. 12. 9. 08:00


야간열차를 타고 바르셀로나에서 

그라나다에 도착을 합니다.

그라나다에 도착을 하니 날씨가 무슨 이런 날씨가 다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에 30도가 넘는데 너무나 덥습니다.

이제 숙소에서 잠시 나오는데 푹푹 찌고 있어서 너무나 덥습니다.



시에스타 시간에 돌아다니니 

셔터문이 내려간 곳이 많이 있습니다.

돌아다니기가 너무나 덥습니다.



그라나다 대성당이 보입니다.

너무 더워서 돌아다니기도 힘이 듭니다.

대성당 안에서 좀 쉬였는데 더위에 지쳐서 걸어 다니다가 쉬고

앉고 싶은 생각뿐만 들었습니다. 

나중에 세비야를 가는데 이때는 정말에어컨 실외기 앞에서 숨을 쉬는 거같은 정도였으니까요



그라나다에서 다 보는 알함브라 궁전입니다.

온 다음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듣는데

바로 앞에 있는 궁전의 노래를 듣는데

너무나 슬픈 마음이 들고 있습니다.



천천히 계속 걸어가 봅니다.

항상 처음 오면 하는 인포메이션에서 지도를 받고

보지도 않는 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그냥 막 걸어 다니면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카펫을 파는 곳 같습니다.


저렇게 보니까 예쁘고 괜찮습니다.



잘 모르는 길을 따라 쭉 위로 올라가 봅니다.


언덕 위로 올라갑니다.



다리를 건너면 상점 같은게 있는데 갈 힘이 없습니다.



오 맛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점심을 오랜만에 맛있는 걸 먹었습니다.

가격도 바르셀로나보다 많이 싸게 먹어서

먹고 싶지 않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저런 거만 보면 왜 이렇게 먹고 싶은지 모르겠네요



특이하게 생긴 건물입니다.

건물인지 성벽의 외곽인지 모르겠지만

멀리서 보면 성벽의 외곽 같습니다.

가서 만져보고 싶어도 들어갈 수 있는 길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성당 같은데 문이 굳게 잠겼습니다.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아쉽네요 쉬고 싶었는데



알함브라궁전이 높게 보입니다.


인터넷으로 예약을 못 해서

현장에서 꼭 예약을 해야 되는데 

볼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알함브라의 궁전인가 봅니다.


길과 나무들이 있는데


당연히 들어가는 길도 보이지가 않습니다.



신기하게 생긴 표지판입니다.


자세히 보니 목적지와 거리까지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길이 정말 안 좋아 보입니다.

저 길 위에는 어떤 곳이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알함브라 궁전이 점점 높이가 비슷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생각만 그렇게 드네요

비슷한 높이까지 가서 보려면 한참 더 올라가야 되니까요



골목길로 올라오는데 아무도 없으니 무섭습니다.



이런 골목길을 계속 걸으니 느낌이 이상합니다.

괜히 무서워지기도 하고요

아무도 없으니 나 혼자 있다는 생각으로 만으로도

더 좋기도 합니다.



점 점 골목길로 들어가는데 어딘지 점점 모르고

지도를 봐도 나오지도 않습니다.



벽에 그림을 잘 그렸습니다.


재미있어 보입니다.


벽들이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슬슬 내려가봐야겠습니다.



어디인지도 모르는 골목길입니다.

너무나 덥습니다.

밤에 동굴 플라밍고를 보러 가는데

재충전할 겸 숙소에서 잠을 자러 가야겠습니다.



동굴 플라밍고를 보고

전망대에 잠시 오르고 구경을 합니다.

시간은 5분도 안주네요

아름다운 야경을 많이 보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내일 안에 들어가서 볼 수 있겠죠

못 보면 하루 더 있으면 되니까요

아름다운 야경을 뒤로하고 내일을 위해 숙소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