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옛 수도인 기마랑스의 성으로 향합니다.
4세기에 건설이 된 이 도시는
12세기에 포르투갈의 첫 번째 수도가 됩니다.
10세기에 마을이 보이는 언덕 위에 성을 세웠습니다.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 중인
도미니쿠스회 수녀원으로 처음으로 들어갑니다.
산업의 중심지로서 모직물 등이 발달을 하여서
양탄자가 벽면 한 곳을 다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예전 왕이 식사를 하던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다란 식탁에 의자들이 영화에서 보던
성주들이 식사를 할 때 먹던 곳 같습니다.
옆에 설명도 있었는데 오래되어서 기억이 나지가 않습니다.
대충 기억을 해보면 왕들이 먹었던 곳으로 생각이 납니다.
이런 곳에서 밥을 먹으면 어떤 기분이 들지 궁금해집니다.
나무로 만들어져 있는 천장
높게 만들어져 있는데
얇은 나무로 오랫동안 버티는 걸 보면 잘 만든 거 같습니다.
자세히 보니 여기는 아줄레주 벽화가 아예 없고
모직물로 건물 외벽을 장식을 해 두었습니다.
모든 곳이 다 모직물로 되어 있네요
빛이 안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처음에 들어올 때 보던 곳입니다.
저 반대편에 스테인드글라스가 보이는데 그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화려하게 그려져 있는 스테인 글라스입니다.
조그마한 예배당만 있고 다른 것은 보이지가 않습니다.
위에 있는 굴뚝이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물어볼 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포르투갈어 하면 인사뿐이 모르는데...
아궁이에 연기가 나가는 것도 아니고
정면에 보이는 모직물을 보면
왕이 전쟁을 하러 가는 모습이 보인다.
왕과 누군가가 얘기를 하는 모습인 거같은데
모직물 속에 역사가 간직이 되어 있습니다.
당시에 바닷길입니다.
당시에 조선과 무역을 했으면 하면 지금쯤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생각을 해봅니다.
신기하게 생긴 모형물
이제 성으로 나옵니다.
조금 위험한 건 성 쪽에 밑으로 떨어지지 말라고 안전장치가
있지가 않아서 위험해 보입니다.
밑에 돌멩이가 상당히 커 보입니다.
계단 쪽은 폭이 좁아서 위험해 보이던데
문화재를 훼손을 안 하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위험해 보일 수도 있다.
고급스러운 저택
저런 곳에서 살려면 로또가 되면 살 수가 있으려나
상당히 고급스러운 보인다.
이제 성 밖으로 나와서
돌로 된 성문을 뒤로하고
포르투갈의 옛 수도 기마랑스를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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