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의 메인 성당
카데드랄세로 갑니다.
상 벤투 역에서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래 요새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곳인데
현재는 성당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말을 타고 깃발을 들고 있는 vimaraperes 동상이 보입니다.
포르투갈 백작이라는 칭호를 받은 영웅이며
포르투에서 무어인을 물리친 업적이 있습니다.
저 멀리 포르투에서 가장 높은 종탑이 보입니다.
포르투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수많은 계단을 올라야 전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저 종탑 위를 올라갔었는데 사진이 보이지가 않아서 아쉽습니다.
포르투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도루 강도 눈앞에서 볼 수 있는데 말이죠
높은 건물이 없어서 시원시원한 풍경 속에
파스톤 색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포르투의 메인 성당인 카데드랄세는
고딕 양식에 아줄레 주 벽화 장식으로
다른 성당과 확실히 다른 느낌이 나옵니다.
아치형 천장과 좁아 보이는 통로가 아늑해 보이며
제단은 화려하게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햇빛이 들어오는 창과 그 밑에는
화려하게 장식이 되어 눈이 부실 정도로
성당의 회랑에는 아줄레주 장식으로 되어 있는데
아줄레주는 아랍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매끄럽고 빛나는 돌이라는 뜻으로
아랍어에서 유례가 되었습니다.
회랑 벽면에는 수많은 아줄레 주 장식으로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고 있으며
그들의 문화와 역사를 예술 작품으로 보는 것 같다.
회랑 안쪽으로 들어오면
작은방이 있는데 이곳 또한 벽면에 화려하게 그려져 있는
그림으로 화려함이 느껴진다.
계속 이어진 회랑은
아줄레 주 벽화로 이루어져 있는데
빛나는 돌이라는 뜻이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보입니다.
이곳 또한 역시 아줄레 주 벽화로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공간이 조금만 남아도 이렇게 벽화로 되어 있습니다.
1층에 있는 회랑을 다 보고 난 후에 2층으로 올라갑니다.
고딕 양식의 건물로서 딱딱해 보이는 건물 속에서
아줄레 주 벽화와 화려한 제단으로 아름다움이 더 해 갑니다.
2층에서 보이는 1층 회랑입니다.
회랑에는 수많은 아줄레주 벽화가 되어 있는데
여기에서는 보이지가 않습니다.
2층에서 본 아줄레 주 벽화
한 장으로 파노라마 사진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아쉽게 몇 장이 없어서 연결이 안됩니다.
2층에서 본 아줄레주 벽화는
아쉽게 떨어지고 훼손된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2층은 사람들이 많이 오지를 않아서 더 그런 건지도 모르겠네요.
훼손이 되어 있지 않고 모든 부분이 깨끗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방으로 들어오니
아줄레주 벽화의 그림과 금으로 장식이 된
금장까지 있습니다.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들리던 기둥 밑
거리의 악사가 저기에서 기타를 치고 있었는데
그 소리를 잊지를 못하겠더군요
아름다운 선율에 제 마음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이제 1층에 있는 아줄레 주 벽화를 뒤로하고
포르투에서 꼭 한번 먹어보고 싶은 포트와인을 먹으러 갑니다.
고딕 양식의 무뚝뚝한 건물과 다르게
안에 들어가면 벽면을 덮어 버리는 화려한 아줄레 주와 제단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그곳에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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