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드랄 2

세비야의 전경을 한눈에 보다. 히랄다 탑에 올라

세비야 대성당에 있는 히랄다 탑으로 올라갑니다. 히랄다 탑은 90미터가 넘는 곳으로서 성당 건립 이전에 이곳에 자리를 했던 모스크의 첨탑입니다. 탑 위로 올라가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번호가 있습니다. 저 번호가 돼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처음이라서 그런지 무지하게 빨리 들어갑니다. 이슬람 어가 적혀 있습니다. 예전에 모스크의 첨탑 뭐라고 적혀 있는 말이겠죠 여기는 계단으로 되어 안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왕들이 말을 타고 이동을 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말을 타고 이런 곳을 이동하다니 부럽습니다. 천천히 걸어서 올라갑니다. 계단이 아니니 쉽게 올라갑니다. 옆에 있는 건물들하고 높이가 거의 비슷해집니다. 이제 성당의 옥상까지 보입니다. 많이 올라왔습니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될 ..

세비야 대성당

오늘은 비행기를 타고 세비야에서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으로 가는 날입니다. 그래서 보지 못한 세비야 대성당과 그 안에 있는 히랄다 탑으로 갑니다. 들어가는 길이 엄청나게 기네요 앞사람 한데 물어보니 3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짐을 싸고 준비를 하고 있어서 너무 늦게 나온 게 문제인 거 같습니다. 인사뿐이 모르는 스페인어로 앞에 사람이 물어보는데 저는 한국말로 앞에 외국인은 스페인어로 말을 하는데 이상하게 통하네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거의 다 왔습니다. 몇 일 동안 지나가면서 자세히 보지를 못하였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크기도 크고 웅장합니다. 성당 앞에 가면 무교인 저도 숙연해집니다. 종려나무 잎과 방패를 들고 있는 엘 히랄디요(EI Giraldillo) 여인상 입니다. 세비야 대성당은 1248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