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근교에 있는 색다른 여행지인 마오콩
브라운라인을 타고 제일 마지막 역인 타이베이 동물원 역에 내려 1번 출구로
표지판을 따라가면 됩니다. 평일에는 사람이 없다고 하였는데
역에서 내리니 동물원에 가는 사람 그리고 마오콩케이블카로 가는 사람들도 엄청 많이 있습니다.
마오콩 케이블카를 타는 곳에 도착을 하였는데 맨 처음에 눈을 의심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래서 마오콩으로 올라가는 줄이 이 줄이 맞는지
궁금해서 물어보게 되었는데 맞다고 하면서 언제 우리 차례가 올까 빨리 와서
탑승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30분 정도를 기다리니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케이블카를 탈 수 있을지 알고 좋아 했었는데
건물 위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 거기에 보이는 또 다른 줄
일반 케이블카 그리고 밑이 보이는 크리스털로 된 바닥으로 된 케이블카
이렇게 줄이 있었는데 맨 처음 타고 싶은 케이블카는 크리스털 케이블카인데
사람들 얼마 있지도 않은 거 같은데 40분 이상 기다려야 된다는 소리를 듣고 이건 아닌 거 같다.
일반 케이블카를 타는 곳으로 갔습니다.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타는 케이블카
중간에 2곳을 들렸다가 케이블카가 마오콩으로 올라가는데
중간마다 여기에서 내리는 사람이 있나 물어보고 마오콩으로 올라간다고 하면
마지막 역까지 올라가면 된다고 이야기를 해주면서 좋은 하루 보내라는
인사도 하면서 바깥 풍경을 봅니다.
타이베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101 타워
저 멀리 아주 희미하게 보입니다.
전 날에 만약 이곳에 왔었더라면 하늘이 깨끗해서 시원하게 잘 보였을 것만 같은데
오늘은 하늘이 깨끗하지가 않아 시야가 좁다는 것이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케이블카를 약 30분 정도를 타고 도착을 한 마오콩
맨 처음에 인포메이션에 가서 지도를 받으러 갔는데 신기하게 한글로 된 지도가 있어서
마오콩 하이킹 지도를 가지고 가고 바로 옆에 있는 편의점에 가서 시원한 음료수를 한 잔을 마신
다음에 하이킹을 하러 출발을 하였습니다.
하이킹을 하려고 하는데 맨 처음 보이는 꽃 한 송이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봐서 이름을 잘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머릿속에 지우개가 들어와서
이름을 잊어먹게 되었습니다.
하이킹 코스를 들어가려고 하는데 길을 다른 곳으로 들어가서 보게 된 케이블카를 타고
좋아하는 판다하고 사자 귀염귀염 합니다.
타이베이에서 가장 높은 101 타워 모형도 있습니다.
어떻게 길을 이상하게 가기는 했는데 하이킹을 하고 싶었던 코스를 찾게 되었습니다.
한번 가본 우리나라 보성녹차밭과 비슷하게 생긴 거만 같습니다.
그리고 의자가 옆에 있어서 거기에 앉자 저녁에 훠권을 먹으려고
마라훠권 시먼점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하니 오늘은 다 매진이라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
소식을 듣고 실망을 하였는데 마라훠권 본점에 전화를 하니 원하는 시간보다
30분 늦게 자리가 있는데 올 거냐고 물어보길래 간다고 하고
예약을 하고 하이킹을 하게 되었습니다.
카카오는 따뜻한 적도 쪽에서 나오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잘 못 알고 있었던 건가 아직 덜 익은 거 같이 보이는 열대과일도 한그루 있습니다.
올해 봄 꽃 여행은 마오콩에서 다 한 것만 같습니다.
2월인데 매화꽃이 피어 있는 걸 보고 시간은 금방 가는구나하루하루 뭐라고
하면서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릴 적에 한 참 동네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학교를 갈 때 서점에 가서 책을 한 권 봤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세계일주를 하는 사람
나중에 크면 저렇게 자전거로 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그렇게 여행을 해야 되는데 점점 실행을 하지 못하는 것만 같습니다.
사람들이 제일 많았던 곳
차 잎이라고 해야 되나 보성 녹차밭을 갔을 때도 저녁에만 잠시 보고 나와서
어떻게 생겼는지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여기 있는 찻잎은 처음 보는 것만 같습니다.
처음 보는 캐릭터
부모님하고 마오콩에 놀러와서 기분이 좋은 것만 같습니다.
타이베이 근교에 다녀오기 좋은 마오콩
도심에서 전철을 타고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다른 풍경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맛과 경치를 보고 온 대만 타이베이 4박 5일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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