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강화여행 강화 평화전망대
강화도에서 만나는 특별한 여행
주말에 가끔가다가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 강화도를 가는데
이번에는 특별하게 얼마 전 남북정상회담도 하고 해서 북한지역과 가까이 있는
강화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곳인 강화 평화전망대를 다녀왔습니다.
강화 평화전망대는
1층은 통일을 기원을 하는 메모를 적는 곳이 있고
2층은 전시관 및 전망대
3층은 실내 전망대가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강화 평화전망대 입장료는
개인 2,500원 / 군인, 청소년 1,700원 / 어린이 1,000원입니다.
망원경은 500원입니다.
1층에 붙어 있는 통일에 대한 열망
손에 잡힐 것만 같은 가까운 거리 같은 언어인데 우리만 가지 못하는 아쉬운 현실
버킷리스트 제일 마지막에 있는 곳이 개마고원과 평양을 한 번 가보는 것인데
조금씩 왕래를 하여서 나중에는 여행도 갈 수 있으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층에 있는 전시관은 군대 전역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생각이 보면
아는 것들이 적혀 있어서 한 번 보고 넘어가
3층에 있는 실내 전망대에 갔습니다.
바로 옆에 군대 초소가 있고 하여서 사진 촬영이 되는 곳이 많이
없기에 허락만 되는 곳만 촬영을 하였습니다.
강화도에서 가까운 북녘땅
가까운 곳은 2킬로도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소리만 치면 들릴 것만 같은 곳인데
나중에 기차를 타고 서울에서 평양을 거쳐 유럽이나
중국으로 가는 날이 오면 좋겠다 생각을 합니다.
마침 간 날이 미세먼지가 많이 있어서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은 날씨이지만
저 멀리 개성 송악산이 코앞에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예전 학교에서 배웠던 고려의 국제 무역항이 지나가는
강물인 예성강도 희미하게만 보입니다.
지도를 보고 있으니 도라산역도 한 번 가봐야 한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누구의 주재런가 맑고 고운산
그리운 만 이번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그리운 금강산 노래비가 북녘땅을 바라보며 서 있습니다.
왜 강원도에 있지 않고 강화도에 금강산 노래비가 있을까 하였는데
이 곡을 작곡을 한 최영섭 작곡가가 인천 출신이라 설치가 되어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조금 오래되어 보이는 북녘땅에 사진
해병대가 사용을 했던 상륙돌격 장갑차를 보며 특별한 강화 평화전망대를 다녀왔습니다.
목소리만 크게 말하면 들릴 것만 같은 거리에 위치를 하고 있으며,
나중에는 이렇게 보는 것이 아닌 직접 눈으로 보면서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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