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두 번째 대만 에필로그


두 번째 대만 여행

4박 5일 일정

이번 대만 여행 주목적은 2800미터 정도 되는 곳으로 대만 사람들이

한 번 정도 가보고 싶은 장소 중 한 곳인 아리산이 내 목적지다.

아리산에서 볼 것은 일출과 일몰 그리고 운해 운이 좋으면 하늘에 있는 수많은 은하수 

반딧불도 5월부터 6월까지 볼 수 있다는 말에 기대를 하고 대만으로 출발을 하였다.

5월 초 인천 국제공항에서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도착을 할 때쯤 하늘은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거리에는 비가 내린 흔적들과 하늘에는 비가 내릴 것만 같은 구름을 통과를 하고

공항에 도착을 한 뒤 환전 및 유심을 바꾸고 힘들게 대만에 도착을 하게 되었다.


대만 수도인 타이베이에 근처에는 관광지가 있지만 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비행기 도착 후 숙소에 짐을 보관을 한 뒤 저번에도 간 곳인 예류 지질공원을 향해 갔다.

내가 타고 간 비행기는 케세이패시픽 (홍콩 국적 항공사)로

대만에 11시에 도착을 하는 비행기를 타고 갔는데 예류 지질공원에 도착을 하지 못할지 걱정을 하였지만

15시 30분 넘어 도착을 하여 사람들이 별로 없는 예류 지질공원에 들어가게 되었다.


처음 대만을 왔을 때는 오전에 예류 지질공원에 왔는데 그 당시에는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는 여왕 머리 바위에는 아무도 없는 사람들

오후 늦은 시간에는 이 곳에 사람이 없다는 걸 알게 되며 천천히 걸어 보는데

몇몇 곳은 2년 전에 왔을 때 무너지지 않았던 곳 같은데 무너진 곳이 보이는 것만 같기도 하다.


내가 여행을 하면서 제일 많이 느끼는 것 평상시에도

그렇지만 자연은 인간이 이길 수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그리고 자연이 만든 예술품은 능력이 좋은 예술가라고 해도 따라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자연이 만든 작품을 볼 수 있었던 곳인 예류 지질공원


다음날 아리산이 있는 자이에 기차 시간이 어느 정도 남아 간 곳은 중정기념관

이른 시간이라 기념관 안에는 문이 닫혀 있었으며

공사하는 인부들에 출근을 볼 수가 있었다.


그리고 간 곳은 용산사

용산사에 가서 제발 로또 1등이 되게 해 주세요 기도를 하고

집에서 로또 5천원 치 구매를 하였지만 5천원 종이에서 6개에 숫자가 맞았다.

모든 곳에서 서로 다른 번호 한 개씩............................


숙소로 가는길에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해 잠시 서 있었다가 비에 젖은 골목길

일본을 가보지 않았지만 사진속에서만 보던 일본의 풍경을 볼 수가 있었다.


타이베이에서 10시 20분 기차 자이역에서 13시 버스 아리산 도착 16시

자이역에서 아리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비안개 때문에 앞이 아예 보이지도 않는데

버스 기사 아저씨는 신나게 달려 바로 안전벨트를 하였다.

아리산에 도착을 하자 보여주는 풍경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컴컴함 그리고 시원한 빗줄기

일기예보에서는 비 올 확률이 30프로 정도 된다고 하였는데

최고 적을 때는 10프로라고 하였는데 그냥 계속 비가 온다.

고도가 높아서 그런가 비 올 확률이 있다 하면 그냥 비가 온다.


전날 아리산에 일출을 볼 수 있는 티켓을 구매를 한 뒤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 기차를 타고 올라갔다.

비안개로 인하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

걸어서 내려가면 한 시간이 걸린다는 지도를 보고 걸어서 내려가려고 하였지만

비는 심하게 내려 어쩔 수 없이 티켓을 구매를 하고 다시 기차를 타고 내려가게 된 곳이다.


아침을 먹고 기차를 타고 올라온 뒤 내려 연못으로 걸어가는 길에 만난 나무들

웬만한 나무들이 자신에 삶이 이렇게 힘들게 살았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뿌리들은 밖으로 나온 것들이 많이 있기도 하고

밑에는 비어 있는 나무들도 수 없이 보게 된다.

그 밑에는 사람들이 지나갈 수 있는 길을 만들기도 한 곳

인포메이션에서 주는 지도에는 아리산에서 주의할 점을 읽어봤는데

지정된 등산로 말고 다른 길로는 절대 이용을 하지 말 것이라는 말이 실감이 나게 된다.

산악 기차를 타고 내려 산으로 걸어가는 길은 등산로가 아닌

다른 길을 이용을 하면 나를 발견을 하지 못할 정도로 수많은 나무들 

비로 인하여 만들어진 폭포 등을 한눈에 보이는데 나 한 명 사라져도

발견하기 어렵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아리산에 있는 자매 연못

전설에 따르면 자매가 한 명에 남자를 좋아해서 상처를 줄 수 없다고 하여

동생이 먼저 물속에 들어가 죽고 그 언니는 그 말을 듣고 물속에 빠져 죽었다는

슬픈 전설이 있는 곳인 자매 연못이다.

연못이 두 개가 있는데 그렇게 깊어 보이지는 않는데 물은 엄청 투명하다.


내려오다가 보게 된 신전

대만을 여행을 하다 보면 저런 신전이라고 해야 되나

사찰이라고 해야 되나 저런 건물들을 많이 보게 된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작은 새 한 마리


나무에 이끼가 많은 것은 뉴질랜드 여행을 한 다음에 처음으로 보는 것만 같다.


촉촉하게 비에 샤워를 한 꽃


활짝 피어 있는 수국


갑자기 하늘을 보여준 아리산

한 5분 정도 보여주고 또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을 하였다.


숙소에 도착을 하였을 때 나를 반갑게 고양이 한 마리

사람에 손을 많이 타서 그런가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아 10여 분정도 같이 있다가

들어가니 숙소 카운터에서 나를 보고 웃는다.


아리산에서 2박을 하고 나가는 날

잠시 또 하늘을 보여주기 시작을 한다.

밤에 계속 비가 내리고

하늘에서 내린 비하고 살랑살랑 부는 바람 때문에 추위도 느껴지고

저 멀리 지도를 보면 70킬로 이상 떨어진 자이도 보이기도 하였다.


타이베이에 도착을 한 뒤 점심을 먹고 우라이로 향해 갔다.

온천을 하고 아침에 일어나 밖을 봤을 때 미세먼지 한 개도 없는

깨끗한 하늘을 보게 되었으며 숙소 옆에 있는 정원에는

이쁘게 피어 있는 홍목련도 볼 수 있었다.



아침 7시 조금 넘어 우라이를 구경을 하게 되었다.

항상 마지막 날에만 날씨가 이렇게 좋은가.

사람들이 뛰는 걸 봤는데

알고 보니 마라톤 대회를 하고 있었다.


마라톤을 하는 사람들 길을 피해 걸어가면서 바라보는 우라이에 풍경들

산속 깊숙이 숨겨진 보석과 비슷한 곳인 것만 같다.


우라이 마을에서 폭포가 있는 곳 중간에 있는 화장실에 있는 풍경

수많은 나무들

이 곳을 걸어오면서 가까이에서 바나나가 나무에 매달려 있는걸 처음으로 보게 되었다.


우라이를 구경을 하고 숙소에서 출발을 하여 공항철도를 타고 가는 도중 만난 아쉬운 메일 한 통

비행기 한 시간 지연됨

아.

미리 가르쳐 주지

공항에서 할 것도 없는데

그렇게 공항에서 3시간 정도 기다리며 내가 타고 갈 비행기는 언제 올 지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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