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여행 - 중정기념당 그리고 용산사
타이베이에서 고속철도를 타고 자이역 자이역에서
버스를 타고 아리산으로 가는 일정이다.
전 날 고속철도역에 가서 좌석을 받은 뒤 오전 시간이 애매해서 멀리는 가지는
못하지만 중정기념당과 용산사를 다녀오기로 마음을 먹었다.
밤에 비가 내렸는지 길은 촉촉하게 되어 있었으며 하늘은 또 언제든지
비가 내릴 준비를 하는 것이 오늘은 제발 비가 오지 않으면 좋겠다 그 마음을 가지게 된다.
숙소에 근처에 위치를 하고 있는 중정기념당
타이완 총통이었던 장제스를 기리기 위한 건물
장제스의 본명인 "중정"에서 이름을 가져왔으며 하얀색 아치와
푸른 지붕 건물로 만들어지며 넓은 중국식 정원 양 옆에는
국립 희극원과 국립 음악청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장제스의 서거 당시 나이 89세를 기리는
89계단을 올라서 보이는 풍경
양 옆에는 정원과 함께 국립 희극원과 국립 음악청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자유광장이라는 문이 있다.
국립 중정기념당을 한 바퀴 둘러보려고 하였지만 공사 중
출근을 하는 공사 인부를 보고 내려오게 되었다.
아래에서 본 중정기념당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단을 오르지 않고 건물 옆에 전시실로 들어갈 수 도 있으며
매시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가 있는데 런던에서도 근위병 교대식을 보지도 않았는데
흥미가 없기도 하고 시간도 없어 이번에도 보지 않게 되었다.
자유광장 문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용산사"
타이완의 자금성이라 불리는 곳이다.
사찰 내부로 들어가면 앞쪽에는 불교의 관세음보살이 뒤쪽으로는
도교의 신이 모셔져 있으며 기둥부터 지붕, 처마
아래의 천장까지 어느 곳 하나 섬세하게 조각이 되어 있다.
2번째 대만 여행이지만 이 곳 사찰을 오면 신기한 것은
도교사원과 불교가 합쳐져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색적인 장소이기 때문에 더 끌리는 것이 아닐까
대만의 전통양식으로 건축을 한 용산사
이 곳 바로 옆에는 화서가 야시장이 위치를 하고 있어
처음 대만 여행을 왔을 때 다녀왔던 곳이다.
중정기념당 가는 방법
Chiang kai-Shek Memorial Hall 역 하차 5번 출구로 나오면 중정기념당으로 갈 수 있다.
용산사 가는 방법
Longshan Temple 역에서 하차 1번 출구로 나온 뒤 한 블록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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