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야경을 볼 수 있는 싱가포르 레벨 33 level33
싱가포르의 야경을 보면서 저녁을 먹을 수 있는 LEVEL33
항공권을 예약을 하고 숙소도 정하지도 않았는데 가장 먼저 예약을 한 곳입니다. 여기는 2달 (60일 이전)부터 예약이 가능하여 설날 당일이나 그다음 날로 고민을 하게 되었다. 과거에 사진들을 보면 설 당일에도 불꽃놀이를 하여 LEVEL 33에서 보면 일단 혼잡하지 않고 편안하게 저녁을 먹으면서 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여 사진을 찍기 가장 좋아하는 시간인 매직아워 (일몰 30분 전부터 일몰 후 30분) 정도인데 가든스바이베이에서 오후 7시 30분에 시작을 하는 슈퍼트리쇼를 보고 LEVEL 33에 도착을 하면 시간이 딱 맞을 거 같아 그 시간을 피해 저녁 8시 30분에 테라스로 예약을 하였다.(예약비는 싱가포르 50달러) 설날 당일에 슈퍼트리쇼는 5분만에 끝나고 가든스 바이 베이에는 길이 다 막혀 있어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고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로 왔던 길로 하여 다시 들어오게 되었다. 엘리베이터 한 개는 바로 연결이 되어 있어 한 번에 갈 수가 있었으며 예약을 한 이름을 말을 해주면 위치로 안내를 해준다. 테라스 거의 중앙에 안내를 받았으며 메뉴를 보기 전 야경을 먼저 눈에 담는다.
미니 삼각대로도 연결을 해봐도 사진을 찍기 불편하고 타임랩스도 뭔가 다 막혀서 카메라를 들고 손각대로 한 장 두장정도만 찍어본다.
하루종일 비가와서 테라스에는 앉아서 있을 생각도 못하였는데 야경을 보라고 딱 그만 내린 비 그래도 빗방울이 한 방울 두 방울 조금씩 떨어진다. 아직까지 점심에 먹은 더블 치즈버거가로 인하여 약간 배부르지만 메뉴판을 보고 양고기 하고 생선 하나 텀블러 하나를 주문을 하였다.
양고기는 먹을만 하였는데 생선은 역시나 짜다.
식당에 들어가서 항상 뭘 먹으면 바닷가에 있는 거처럼 다 짠 음식들
텀블러는 5개 맥주 100미리씩 주는데 그 중 IPA가 마음에 들어서 한 잔 추가 주문하고 감자튀김은 맥주 안주로 하나 추가 주문을 하였다.
솔직하게 말해 맥주 이 가격 주고 먹으라고 하면 안 먹을 거 같다.
별로 시원한 것도 없고 가격은 사악하고 그냥 높은 곳에서 야경을 본다는 의미로 생각을 해야지 않을까 한다.
만약 숙소가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주변에 있어 야경을 볼 수 있으면 과감하게 생각을 해도 좋을 거 같은 생각이 든다.
테라스는 예약비 50 싱가포르 달러 (예약시간 12시간 전 취소를 하면 수수료 없이 취소)가 가능한데 얼마 전 1인당 75 싱가포르에서 현재는 1인당 100 싱가포르 달러 (오늘 환율로 96.900원) 세금 미포함 최소 주문이라 주문할만한 것도 생각보다 없고 다 채우지 못하면 나갈 때 어떻게 해서든 다 채워야 하는 시스템이라 배불러도 맥주로 겨우 가격을 맞춘 곳이다. 다음에 LEVEL 33에 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온다고 하면 테라스보다는 실내에서 간단하게 먹고 잠깐 자리가 비어 있으면 그때 사진이나 찍고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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