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온천은 2800년 전에 리어 왕의부왕인 브라더스 왕이 발견했는데
키우던 돼지들이 따뜻한 늪지에 들어간 후 나병이 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AD 44년 로마인들이 찾아와 마을을 건설을 하고
거대한 공중목욕탕을 만들었다.
위치는 바스 대 수도원 바로 앞에 있다.
로만 바스에 입장을 하면
처음에 2층으로 들어가게 된다.
웅장하고 화려한 2000년 전 지난 모습에 처음으로 반하고
고대 로마 온천 유적지 중 가장 보전이 잘 되어 있는 모습에 두 번째로 반하게 된다.
이 층에서는 동상과 바스 대 수도원이 한눈에 보인다.
이제 이곳을 지나 밑으로 내려가서 일층을 구경을 하려고 하면
박물관을 지나 내려가야 된다.
박물관에는 로만 바스의 유물 및 유적지 등을 볼 수 있다.
로만 바스의 예전 모습
온천뿐만 아니라 다른 건물 등도 있다.
옆에 자세히 보면 미니어처로 사람 모습을 만들어 놨으며
안쪽에는 안마방 및 탕을 만들어 놨다고 표시가 되어있다.
로마 시대의 최대 영토
로마 유적지를 가면
많이 볼 수 있는 지도 중 한 개이다.
일 층으로 내려오니 바로
당시 로마인 복장으로
그 시대의 역사 및 시대 상을 소개해주고 있다.
그리고 관람객에게는 기념 촬영을 해주는 멋진 모델까지도
2천 년 전 로마인들은 여기서 어떠한 생각을
하면서 목욕을 즐겼을까
하루의 마지막을 위해서 이었을까
아니면 피로를 풀려고 하였을까
그 당시 로마인에 입장으로 잠시 생각에 빠지게 되었다.
이곳을 통해 온천의 물이 탕 안으로
들어간다.
물에 비치는 반영
이것을 마지막으로 나는 이곳을 떠난다.
물은 마지막에 퇴장을 할 때 먹을 수 있게 해주는데
물에서 유황 냄새가 많이 나면서 오묘한 맛이 난다.
그리고 밖에 나와서 보니
로마 시대의 비디오를 찍고 있었다.
로마 시대의 복장을 한 귀족 부인과 하인이 영상 촬영을 하고 있네.
런던에서 기차를 타고 바로 오면 한 시간 반이 걸리는 이곳
아침에 빨리 준비를 하면 당일로 충분히 갔다 올 수 있으나
하루만 갔다 오면 뭔가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이곳
로마의 역사를 내 가슴속에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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