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에서 기차를 4시간여를 타고 도착한
바스 위에서 조금 내려왔다고 날씨가 덥다.
이제 긴 팔을 입지 않고 반팔을 입어야겠다.
점점 좋아지는 날씨 춥지도 않고 그렇다고 덥지도 않고
바스에 도착하자마자 간 곳은
로만 바스 옆에 있는 바스 대 수도원이다.
757년에 앵글로색슨족의 수도원으로 만들어졌으며
전쟁으로 파괴 및 재건을 하여 1499년가톨릭 성당으로 완공되어
1539년 성공회 교회로 명칭을 바꾸게 되었다.
성당 입장료는 무료이며
성당의 타워를 올라갈 수 있는 타워 투어를 할 수 있다.
가격은 5파운드이며
티켓을 보여줘야 타워에 올라갈 수가 있다.
바스의 높은 곳이 없는데 여기서 전경을 볼 수 있다.
표를 구입을 할 수 있는 매표소이다.
투어를 할 수 있는 시간대가 적혀 있다.
모니터로 해당 시간 및 남아있는 인원을 확인을 하여
표를 구입을 하면 된다.
여기에도 없는 한국어 한국어가 보고 싶다.
스테인드글라스를 한눈에 보지를 못하니
밑에다가 거울을 달아서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들어 두었다.
웅장하고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가보인다.
한 개씩 섬세하게 그린 글라스를 보면
장인 정신이라고 말을 해야 되나
자신의 직업의식이 뛰어난 거 같다.
이제 시간이 다 되어서
타워 투어를 하러 갈 시간이 왔다.
타워 투어를 하면서 맨 처음에 도착한 이곳
성당에서 종이 울리는 종 탑에 올라와 있다.
매시간 종이 울리는 방법을 소개를 해주며
시범을 하는 걸 보여주는데
길게 뻗어 있는 줄을 당기니 종소리가 엄청나게 크다.
귀에서 소리가 계속 울린다.
바로 성당의 꼭대기로 올라온다.
바스가 한눈에 보일 정도로 높은 곳으로
시간은 많이 주지 않고 한 5분 정도를 주며 사진을 찍을 시간을 준다.
타워 위에서 보이는 바스에 또 다른 모습
내가 서 있는 바스 대성당의 꼭대기
위험하니 밑에 철망이 쳐져 있다.
이제 슬슬 시간이 다 되어서 밑으로 내려갈 시간이 되었다.
올라갈 때 나 내려갈 때는 길 폭이 작아서 위험하다.
가이드도 조심이 걸어오라고 한다.
지붕에 조 그만한 옆에 길이 있어 그 길을 걸어간다.
그 길 위에서 보이는 전경
높은 건물이 없으니 풍경이 시원시원하다.
이제 가파르고 좁을 길을
저 줄을 의지하면서 내려갈 수밖에 없다.
그리고 다 내려오면 책갈피를 선물로 한 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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