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 밤이다.
탬즈강을 걸어서 세인트폴 대성당을
걸어 마지막에는 뮤지컬 위키드까지 오늘 하루의 일정이다.
처음에는 블랙 프라이어스 브리지에서 템스강을 건너간다.
1869년 철골구조의 5개 아치가 받치고 있는 형태로
1982년 유명한 이탈리아 은행가가 이다리 아래 목을 매고 죽어 있는 것이 발견되어서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치르게 된 다리이다.
조금 더 걸어가면 밀리니엄 브릿치까지 탬즈강을 보면서 걸어갔다.
바로 직진으로 보이는 테이크 모던 미술관 날씨 한번 너무 좋다.
이렇게 좋은 날씨가 런던에도 있었다니.
밀리니엄 브릿치
보행자 전용도로라고 적혀 있는거 같은데.
그리고 한눈에 보이는 세인트폴 대성당
미사 때 한번 들어가 보고
가격이 너무 비싸서 들어가 보지 못한 이 곳
푸른 하늘 덕에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니
2개의 성당이 나란히 있는 거 같다.
그리고 그 길을 따라 성당 앞으로 간다.
저번에 봤을 때는 없었던 거 같은데
올림픽 기념관이 생겼네
저번에도 있었나
푸른 하늘에 비치는 정면으로 보이는
정면
수백 년 동안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나갔고
나 또한 그 현장을 지나간다.
그리고 이곳에서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비의 결혼식 장소이기도 하다.
이런 글자도 적혀 있다.
빅토리아 여왕 즉위 60주년으로 세인트 폴 대성당 야외에서 거행되어 국회의사당을 지나
버킹엄 궁전까지 이루어 졌다고 한다.
그럼 여기 동상으로 있는 분이
빅토리아 여왕인 거 갔다.
그때 저기 있는 글씨를 잘 봤어야 되는 건데
정확히 보지 못 해서 아쉽다.
그럼 여기 동상으로 있는 분이
나무들 사이에 가려져 있는 성당
저번 미사 때 구경을 했으니 후회를 하지 않는다.
미사 때 들어가 보지 못했으면 들어가 봤을 건데
돈을 내고 들어가기는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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