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미술관을 거쳐서
바르셀로나 카테드랄로 갑니다.
카테드랄은 대성당입니다.
스페인에서도 손꼽히는 고딕 양식 성당 중 하나이며,
1298년에 착공을 하여 150여 년 만에1448년에 완공이 되었습니다.
정면의 현관은 1408년 만들어진 설계도에 따라서 500년 정도가 걸려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성당 안으로 들어가니 매우 웅장합니다.
수백 년 동안 문화를 느껴야 되는데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보고 오니
다른 성당들은 다 오징어처럼 보입니다.
파밀리아 성당을 보기 전에 왔으면 좋았을 건데 말이죠
저기 돔으로 조금씩 들어오는 빛으로 인해
성당은 더 웅장해 보입니다.
한쪽이 다 금으로 만들어진 곳
세비야 카테드랄은 식민지에서 금을 다 가져와서 만든 벽면이 있는데
바르셀로나 카테드랄은 그런 설명이 있지가 않습니다.
성당에 오면 미사를 할 때 저 오르간 소리를 들을 수가 있는데
여행을 하면서 미사 시간을 맞춰 오는 것이 힘들어 듣지를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저 소리를 들었으면 성당 안에 소리가 울려 펴져서 웅장한 소리가 들렸을 거 같습니다.
이제 성당 옆으로 나옵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늦게 보고 왔어야 된다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그걸 보니 다른 성당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조그마한 연못이 있습니다.
타일을 사랑하는지 많은 곳에 타일이 붙어 있습니다.
멀리 카테드랄을 봅니다.
피카소 미술관도 갔다 왔지만
사진을 다 찍을 수가 없어서 찍은 사진들은 하나도 안 보이네요
우리만 문화재를 볼 수가 없죠
후세에 다 물려줘야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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