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ㄴ포르투갈

바다와 강의 경계인 발견 기념비와 벨렘의 탑

하늘소년™ 2015. 1. 7. 08:00


1960년 엔리케 향해 왕 사후 500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세워진 곳으로서 높이가 53미터입니다.



이곳 바로 밑에는 세계 지도가 있습니다.

당시에 항로를 발견한 시기가 적혀 있습니다.



항해 중인 범선 모양을 하였는데

제일 앞에 있는 사람은 엔리케 항해 왕이고

그 뒤에는 공이 큰 모험가 및 천문학자 그리고 선교사 등이 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테주강을 지나는 다리가 보이며


강가에서 낚시를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국기에 발견 기념비

저 안에 들어가면 

엘리베이터로 옥상에 오르면

테주강을 비롯하여 대서양 등이 한눈에 보인다고 합니다.



포르투갈의 전 세계를 누리던 시대인대항의 시대

그 당시의 영광의 순간을 기억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념물들

시원한 강 바람에 마주한 발견 기념비

당시에 왜 나라가 아닌 조선을 먼저 발견을 하여 무역을 하였다면

지금 대한민국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아쉽기만 합니다.



그리고 걸어서 10분 정도가 걸리는 바다와 강의 경계인 벨렘의 탑으로 갑니다.


벨렘 지구의 세계 문화유산이며


포르투갈의 국력을 강성한 시기인 대항의 시대의 상징물입니다.



이렇게 강을 건너가야 탑으로 건너갈 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다리가 있어서 쉽게 건널 수 있습니다.



마누엘 양식으로서 3층 건물로 되어 있습니다.



다리에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료입장이 오후 3시까지인데 벌써 시간이 지나서 유료 입장을 해야 됩니다.

그래도 줄이 길어서 들어갈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들어와서 바로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에는 테주강을 지키던 포가 있습니다.

이 포는 당시에 테주강을 지키던 포인 거 같습니다.



2층에 있는 테라스로 나와서 테주강을 지켜보러 나옵니다.



테라스로 와서 보니

예전에 고향을 떠나는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르는 선원들을 보내고

다행히 돌아온 선원들을 맞아준 곳이라고 생각을 하니

그 당시의 선원들은 명예와 돈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었으나

죽음을 항시 가지고 다녔던 거 같습니다.



이제 3층으로 갈려고 탑 안으로 들어갑니다.



가까이 보이는 발견 기념비가 보입니다.


같은 벨렘 지구에 있기 때문에 걸어서 10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있기 때문에 


상당히 가까이 있습니다.



2층에서 밖으로 보니 강 물이 조금씩 들어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벨렘의 탑 1층은 스페인 지배 당시 19세기 초까지


정치범 감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나폴레옹군에 저항하던 애국자 등을 이곳을 감옥으로 사용을 하여

만조 때에는 물이 들어오고 간조 때에는 

물이 빠지는 감옥에서 고통스러운 옥살이를 하였다고 합니다.



밧줄 모양의 대리석이 있습니다.

해양 국가답게 건물로 밧줄로 표시를 하여

배를 항해를 하는 것을 표시를 한 것인가 궁금해집니다.

하지만 안내 표지판에는 설명이 되어 있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아름다운 테라스가 있는 3층이며


3층은 옛날 왕족의 거실로 이용되었으며


지금은 16~ 17세기의 가구가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보너스로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가 있습니다.



유리에 비치고 있는 잠시 전에 다녀온


발견 기념비 및 길이 보이고 있습니다.



계속 움직이면서 구경을 하니 몸이 힘들어집니다.

하지만 서늘한 날씨로 인해 몸이 힘들어도 크게 축 처지지는 않습니다.

잠시 몸에 에너지 충전 좀 할 겸 의자에 앉아서 밖을 구경을 합니다.

밖을 구경을 하면서 당시의 강의 끝자락이며

대서양으로 이루어지는 곳으로 이곳을 출항을 하게 되면

가족들을 다시는 만나기 힘들지 않았을까 합니다.



시원한 강과 푸른 하늘 속에


포르투갈은 이상하게 마음속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쭉 이어진 길로 

양쪽에 주택들이 있습니다.

높은 건물들이 없고 다 낮은 건물들만 있어서

저도 이런 곳에서 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시원한 푸른 하늘 속에 아름다운 테주강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이제 일층으로 내려갑니다.


하지만 예전에 감옥으로 쓰던 곳은 가봤는데


조금은 깜깜하게 보이는 감옥 좀 으스스합니다.


이제 슬슬 다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