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리스본의 야경을 보러 왔습니다.
그 처음으로는 코메르시우 광장으로 왔습니다.
테주강 사이로 보이는 예수상과 4월 25일교가
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있습니다.
밑으로 내려오니 해가 빨리지고 있습니다.
오후 시간이 줄어들지만 야경 볼 시간은 많아져서 장단점이 있습니다.
광장 옆에 커플들이 앉아 있습니다.
나도 옆에 몰래 착석을 하고 싶은데
그만한 영어 실력이 되지가 않네요
리스본 최대 광장으로서 중심가인
코메르시우 광장입니다.
한쪽은 강에 면하고 3면은 고풍의 건물로 둘려져 있습니다.
1755년 대지진이 있기 전에는 마누엘 1세의 장려한 리베이라 궁전이 있었으나
폼발 후작의 도시계획에 의하여 궁전 자리에 이 광장이 들어섰습니다.
광장 중앙에는 폼발 후작과 조제 1세의 기마상이 있고
삼면의 건물에는 해군성을 비롯한 우편전 신국등 정부 관서가 있습니다
그리고 리스본의 명물인 노란색 전차가 지나가고 있는 이곳에
전철이나 버스 전차로 코메르시우 광장으로 오시면 됩니다.
리스본에 오면 꼭 들리는 이곳
테주강이 밤바다를 보면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숙소 바로 옆에 있는 길
도로가 타일로 되어 있어서
캐리어를 끌고 이동을 할 때 상당히 힘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오래된 불빛과 이 거리를 걸으며
역사를 느끼고 있습니다.
산타 주스나 엘리베이터가 보입니다.
에펠탑을 만든 제자가 만든 이곳
이곳에서 야경을 찍고 있으니
옆에 기념품 가게 사장님이 여기보다는 벨레 지구의 야경이 더 예쁘다고
거기 가서 찍으라고 말을 거는데
나도 론리플래닛 표지를 봐서 알고 있는데
전차 막차 시간 때문에 가지를 못하는 거 뿐이고
상점 뒤에서 보이는 코메르시우 광장
기마상이 우뚝하니 혼자 서 있다.
로시우 광장으로 갑니다.
리스본의 배꼽으로 해당되는 곳이다.
13세기부터 리스본의 중심지로서 공식행사는
모두 이곳에서 진행을 하였고 종교재판도 열린 곳이다.
그리고 원래 이름은 동 페드루 4세 광장인데
로시우 광장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18,19세기의 건물들이 대부분입니다.
중앙에는 초대 총독 페드루 4세의 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있는 분수에는 로시우 광장의
분수가 있습니다.
이 건물들은 함부로 외부를 교체를 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많은 버스와 전차들이 지나가고 있으며
신트라로 가는 기차도 이쪽으로 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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