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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 수원화성

하늘소년™ 2014. 10. 24. 07:33


수원에는 몇 번 가봤지만 


수원화성은 처음으로 가봅니다.


그래서 수원화성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가야되는지를 몰라서


수원역에 도착을 하자마자 관광안내소를 가서 


지도하고 가는 버스 노선을 받아왔습니다.


관광안내소는 수원역 일층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수원화성은 조선후기의 새로운 성곽의 특징이 잡혀 있으며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5 정거장 정도 가니


팔달문이 보입니다.


팔달문은 화성의 4대문 중 남쪽 문으로 남쪽에서 수원으로 진입을 하기 위해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팔달문은 모든 곳으로 통한다는 '사통팔달'에서 비롯한 이름이며 


축성 당시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성문의 바깥에는 반달모양의 옹성을 쌓았는데 이것은 성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제 팔달문에 있는 성곽부터 천천히 걸어 봅니다.


앞에 있는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을 합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을 합니다.


성인 일인당 천원씩입니다.


천천히 성곽을 걸어가 봅니다.



다른 성과 틀리게 성이 상당히 낮습니다.


성벽이 낮은 이유는 당시에는 성을 넘을 때 활을 이용을 하는게 아니고


포를 이용을 하기 때문에 성벽이 낮고 상당히 두껍게 만들었습니다.



이 곳은 남치 입니다.


치는 일정한 거리마다 성곽에서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시설입니다.


성벽 가까이에서 접근하는 적군을 쉽게 공격하고 성벽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수원화성에는 이런 치가 총 10개가 있습니다.



이 곳은 남포루 입니다.


치하고는 틀르게 적이 성벽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화포를 쓸 수 있게 만든 


시설입니다.


팔달문 주위의 성벽과 화양루를 수비하기 위해 설치를 한 포루 입니다.



포루 안에는 조총만 내밀고 몸은 숨길 수 있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얼마 올라오지도 않은 거 같은데 수원시가 조금 씩 보이기 시작을 합니다.



아주 많이 올라가야 될 거 같지만 


조금만 힘을 내면 됩니다.



서남암문 입니다.


암문은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적이 알지 못하도록 만든 출입구 입니다.


사람이나 가축이 통과하고 군수품을 조달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가 되었으며


5개의 암문중에 유일하게 포사가 설치가 되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성곽을 계속 걷다 보니까 다른 나무는 보이지가 않고


소나무가 상당히 많은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행궁이 있어서 그런지 궐 안에는 4계절 푸른 소나무를 심어야 된다는 말이 있어서


소나무를 심은 거 같습니다.



걸어 오다 보이는 세계문화유산 화성이라고 


글자가 보입니다.



서장대가 앞에 보입니다.


장대는 성곽 일대를 한눈에 바라보며 화성에 주둔했던 


군사를 지휘하던 지휘소입니다.


정조는 서장대에 올라 성을 수비하고 공격하는 주간훈련과 야간훈련을 직접 지휘도 하였습니다.



서장대에서 세계 도시의 거리입니다.


브라질은 상당히 멀리 있네요



서노대에서 본 서장대의 모습입니다.


서장대는 팔달산 정상에 있으며 '화성장대'라는 


글씨를 정조가 친히 쓴 글씨라고 합니다.



서노대는 다연발 활을 쏘기 위해 지은 시설입니다.



조선시대의 최대 규모의 행궁으로 평상시에는 관아로 사용이 된


화성행궁입니다.


서장대에서 한 눈에 보입니다.



이제 걸어걸어 장안문으로 갑니다.


장안문은 6.25전쟁 당시 파괴가 되었으나


'화성성역의궤'에 의해 복원이 되었습니다.



이런건물을 볼 때 마다 제일 신기한건 


못을 한개도 쓰지 않고 저렇게 계산을 하여서 나무에 홈을 파고


만든것이 당시의 건축기술에 상당히 뛰어난 것을 알게 됩니다.



북동적대 에 포를 전시를 해 두었는데


포가 날라가는 거리는 약 750미터의 위력적인 포로써 성곽또는 포구에 배치를 하여 


공격용으로 사용을 하였습니다.



북 동적대에서 바라 보는 장안문입니다.


저기 보이는 암문이 상당히 높습니다.


높은 이유는 성을 보호를 하는 군사가 몸을 숨기기 편하기 하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수원화성에서 꼭 보고 싶었던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입니다.


물이 있지가 않아서 다리 밑으로 흐르는 물을 보지는 못하였지만


다음에는 야경을 찍으러 한번 더 와야 될 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반쪽만 둘러본 수원화성 다음에 올 때는 완전히 한바퀴를 돌고 야경을 


찍으러 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