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ㄴ스위스

프레디머큐리가 마지막으로 있던 몽트뢰(Montreux) & 시옹성(Chillon Castle)

하늘소년™ 2015. 5. 8. 08:00


가수 퀸의 리드보컬인 프레디머큐리의 마지막으로 지냈던 곳인 몽트뢰로 갑니다.

몽트뢰는 로만호수가 있습니다.


가끔 가다가 퀸의 노래를 들으면 마음까지 파고드는 음색으로 가득 차 있는데

이 곳에는 프레드 머큐리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동상이 있습니다.

동상의 높이는 3M로 체코의 조각가 아이레나 세드레카가 1996년 프레드머큐리의 죽음을 추모하기 만들어진 동상입니다.


위에 있는 산에서 로만호수로 물이 들어가고 있는데

여기 물도 깨끗하니 백조들이 노는 호수로 들어가서 수영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푸른 물인데 넓은 호수가 마치 보기에 따라 바다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로만호수를 걸어서 시옹성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냥 버스를 타고 갔으면 되는걸 왜 이렇게 걸어서 가는걸 좋아했는지 

한시간 넘게 걸어서 갑니다.


한 시간 정도를 걸어서 시옹성으로 들어갑니다.

스위스 패스가 없으므로 인해 12프랑을 주고 들어갑니다.

학생이면 더 싸게 들어갈 수가 있는데 학생도 아니고 백수인데.....

여기까지 와서 보지 않으면 안되어서 무조건 들어갑니다.


시옹성의 현재 모습을 축소하여 만들어 둔 모양인데 물속에 조금씩 잠겨 있는 시옹성입니다.


이 곳에는 예전의 죄수들을 사형을 시켰던 곳이라고 합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이 곳에서는 더욱더 싸늘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장소도 장소인지라 명복을 빌고 옆으로 넘어 갑니다.


이 곳은 시옹성의 감옥이 있던 곳으로서 제일 유명한 것은 영국의 시인 바이런의 서사시

'시옹성의 죄수' 를 지은 곳으로 서 

쇠사슬을 벗은 영원한 정신

자유, 너는 지하감옥에서도 환히 밝도다.

그곳에서 네가 머물 곳은 뜨거운 열정 사랑만이 속박할 수 있는 열정이어라.

자유여, 너의 자손들이 족쇄에 채워져  차갑고 습기찬 햇빛없는 어둠 속에 내던져질 때

그들의 조국은 그들의 순국으로 승리를 얻고 자유의 영예는 천지에 퍼지리라.

시옹! 너의 감옥은 성스러운 곳 저의 슬픈 바닥은 제단 

그의 발자국에 닿은 너의 차가운 돌바닥은 마치 잔디처럼 되어 버렸구나

누구도 이 흔적을 지우지마라.

그것은 폭군에 항거하여 신에게 호소한 자국이니.


감옥이 있는 내부에 나와서 밖에 있는 외부로 올라갑니다.

체르마트에서 내려올 때는 날씨는 좋았지만 지금은 조금씩 흐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흐리거나 말거나 이제는 상관을 안하고 여행을 하면서 다닙니다.


무식하게 큰 벽 난로가 보이는데 이런 걸 실제로 사용을 하였나 하여서 옆에서 위를 올려다 보았는데

벽의 색은 다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어서 사용을 하였구나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 방을 보면 역시나 저 정도 크기는 되야지 조금 따뜻하게 느껴 지는거 같아 보입니다.

예전에는 이 곳에 귀족들이 살고 있었을 곳인데 일반 서민들은 들어 오고 싶어도 들어오지 못할 만 한 곳인데

지금은 돈만 주면 들어갈 수 있으니 옛사람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이 곳에 오면 어떤말을 할 지 궁금하게 느껴집니다.


설마 이 곳에 옷장을 쓰지는 않았을 거고 왠지 금고 같아 보이는데

나무의 뼈대가 금고로 쓰기에는 약해보이고 옷을 넣는다고 하기에는 다 구겨져서 쓰지 못할거 같고

문서를 보관하기는 책장이 아니라서 왠지 무엇을 보관할 지 그냥 장식품으로 있는건가...


옆방으로 가면 침실이 있는데 침대가 생각보다 상당히 작습니다.

베르사유 궁전의 침대는 작은 이유는 알고 있는데 이 곳도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베르사유 궁전의 침대가 작은 이유는 머리를 하는 시간이 너무나 많이 걸려서 상체는 기대서 잠을 자게 되어서 침대를 작게 만들었다고 하였는데

스위스에서는 예전 초상화를 볼 수 있는 곳이 없어서 동일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시옹성에서 밖에서 보는 풍경입니다.

로만호수가 아름답게 있으며 그 호수 끝쪽으로 포도밭이 줄을 지어져 있고 따뜻한 햇살 때문에 스위스 와인이 유명한 곳 중 한 곳입니다.

이 곳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제된 곳 이기도 합니다.

특히 포도 수확철에는 와인 페스티벌을 할 때 가면 수 많은 스위스 와인을 맛 볼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옹성에서도 이 곳의 와인을 파는데 한번은 완전히 실패를 이번에는 성공을 하였는데 와인도 잘 모르는데 

괜히 소주에서 눈만 높아져서 와인을 마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성 꼭대기가 아닌 중간 지점으로 나와서 바깥쪽을 보니 외곽의 풍경이 조금은 보입니다.

하지만 외곽의 풍경보다 성 기와도 일반 주택과 비슷하게 돌맹이로 되어 있습니다.

눈이 많이 와서 그런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이 곳에서 와서 제일 먼저 하는 건 각 도시의 지붕을 보는것이 생겼습니다. 지붕을 보면서 날씨를 파악하여서 이 곳이 비가 많이 오는 곳인지

아니면 눈이 많이 오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이 곳은 아직 까지 행사를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행사를 할려고 하는지 피아노하고 각 의자들이 준비가 되어 있는데 이 곳에서 피아노 소리를 들으면

작은 공간속에서 울림이 아름답게 들릴거 같습니다.


성에서 밖이 보이는 풍경인데 

호수의 잔잔함과 옆에 있는 철길과 도로의 떠드는 소리까지 섞여 있어서 

조용한 곳인줄 알았는데 이 곳도 사람이 사는 곳처럼 많은 소리가 들립니다.


시옹성 중간에 보이는 밑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있지 않고 조용히 성을 편하게 구경을 할 수가 있어서 편하게 구경을 합니다.


제일 위쪽으로 올라가는 곳 마지막에 위치한 방입니다.

이 곳은 예전에 사용을 하던 무기들을 전시를 해 두었습니다. 저 창에 찔리면 완전히 당해 버릴거 같습니다.


시옹성 정상에서 보는 그 밑에 있는 기둥의 지붕을 봅니다.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성 외부 및 내부를 곳곳이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좋은점과 치이지 않고

스위스의 호수의 잔잔함과 햇살에 비치는 포도밭을 볼 수가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시옹성을 나와서 몽트뢰로 다시 돌아 갈려고 합니다.

하지만 배 시간을 알아보고 들어 갔어야 하였는데 그냥 가면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있다가

배는 떠나고 여기는 어디인지 버스를 타고 같으면 금방이라도 같을건데 왜 이렇게 걸어갔는지 참

그 당시에는 체력이라도 좋아서 수 없이 많이 걸어다녔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체력은 저질체력이 되어서 조금만 걸으면 힘이 많이 들지만

당시의 사진으로만 기억을 잠시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