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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하펠레카르슈피츠로

하늘소년™ 2015. 6. 19. 00:00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하펠레카르슈피츠로 향합니다.

그 전에 한 일은 인스부르크 카드를 구입 

인스부르크 하면 스위스의 비싼 물가를 대신을 할 수 있는 알프스 산맥 

높은 산으로 인해 고산증이 올 수도 있는데 산이 낮아서 고산증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일동안 있을건데 48시간 짜리를 사면 사용을 하지 않을거고 그래서 24시간짜리 하루권으로 구매를 합니다.

하루짜리 단점은 케이블카로 하펠레카르슈피츠를 한 번만 이용을 할 수 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펠레카르슈피츠로 올라갈려면 등산열차를 한번을 타고 간 다음에 케이블카로 이동을 하고 갑니다.




하펠레카르슈피츠로 올라가기전 케이블카 탑승을 하러 가는 곳까지 

콩그레스센타앞에 있는 등산열차를 타러 갑니다.


내려가자마자 등산열차를 찍을려고 하였는데 생각지도 못하였고 케이블카 탑승을 하러 내린역에서 

하산을 하고 탑승을 대기중인 등산열차입니다.

인스부르크 카드가 있으면 무료로 이용을 할 수가 있으며 24시간 짜리 한 번이면 여기만 갔다오면 본전을 뽑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스부르크를 둘러싸고 있는 인강

지하로 지나가다가 인강에 다다르면 그 위로 해서 올라가서 건너가는데 인강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건너갑니다.


등산열차를 타고 올라와서 케이블카를 타러 갑니다.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 곳은 훙거부르크라 불리는 곳인데 여기에서 인스부르크의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이라서 구 시가자를 한 눈에 내려다가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밑에는 날씨가 엄청나게 좋았는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니 점점 날씨가 구름에 둘려쌓여서 날씨가 점점 안좋아 집니다.

인터라켄에서도 그렇게 좋지 않더니 여기에서도 날씨가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옆에는 스키를 탈 때 쓰는 케이블카가 있는데 밑에는 안전망 자체가 없이 타면 괜히 무섭지 않을까 합니다.

중간에 올라가다가 멈추면 아우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지금까지 두차례 동계올림픽을 한 지역이라서 그런지 스키장은 정말 잘 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케이블카를 내려서 갈아 타고 올라가야 되는데 그 중간 지점인 제그루베에 도착을 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때는 구름들이 가득했었는데 이 곳에 올라오니 구름 한 점 보이지도 않고 햇살은 눈을 아프게 합니다.


그 전날 인스부르크에는 비가 왔었는데 여기는 높이가 높아서 

눈이 한 가득왔었는지 눈이 발자국이 없는 곳도 많이 있어서 그 곳을 발자국을 내릴때마다 소리가 들리는데 소리를 지금 생각을 해 보면 녹음을

해 두어서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눈에서 나는 뽀드득 소리가 예술로 들리는건 처음으로 듣는 소리라서 신기하면서 아름다운 소리가 들립니다.


9월 중순인데 눈은 이렇게 많이 왔는데 지금부터 스키장을 하면 잘 될거 같은데

스키장은 개장을 하지 않고 준비작업만 진행을 하는건지 슬로프 있는 곳에서 차들이 왔다갔다 하는 모습들만 작게 보입니다.


이 곳에서도 보이는 시간 표지판

왠지 모르게 스위스꺼가 더 깔끔한 이미지가 나는거 같습니다.


순식간에 만든 작은 눈사람

앞에 있는 눈으로 살짝살짝 한번씩 하니 쉽게 만들어지는 눈사람

한주먹 두주먹을 눈에 쥐고 주먹으로 몇 번 하니 쉽게 만들어지는 눈사람 

눈도 많아서 옆에서 그냥 계속 돌려서 눈사람이나 한 개 만들고 가볼까 하다가 조금 있으면 녹을 눈사람인데 

만들지 않고 그냥 가만히 푸른 하늘 구경만 합니다.

감성이 메말라서 그런가 그런거가 왜 이렇게 귀찮은지....


중간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하펠레카르슈피츠로 올라갑니다.

위에 보이는 곳이 하펠레카르슈피츠인데 산들이 다 돌로 되어 있고 밑은 다 눈으로 덮혀 있어서 그냥 걸어서는 올라가기 힘들어 보입니다.

걸어가는 사람도 보이지도 않고 인스부르크 카드로 무료로 쉽게 올라갑니다.


하펠레카르슈피츠에 도착을 하여 보이는 환영한다는 글자들

한글로 적어주고 싶은 생각이 수 없이 많이 듭니다.

인스부르크를 다니면서 한국사람들을 보지 못하여서 더욱더 그런거 일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쉴 수 있게 만들어진 의자들

밑에는 비가 왔지만 여기는 눈이 와서 수북하게 덮혀있기도 하고 사람이 한명 앉자 있을 자리에만 딱 눈이 치워져 있기도 

햇빛이 강해서 그런지 바닥에 있는 눈들은 녹아서 질뻑합니다.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곳이고 바람의 영향 때문인지 여기의 의자는 눈이 붙어버려서 얼음으로 되어버렸습니다.

앉자서 쉬기 힘들게 되어 있습니다.

바람이 얼마나 차가우면 눈이 다 저렇게 다 얼었을지...


여기에 있다가 갑자기 오는 문자

문자 올 사람도 없는데 왠 문자인가 했더니 국경 넘었다고 독일이라고 핸드폰 회사에서 문자가 딱

여기는 오스트리아인데 왜 갑자기 독일로 왔다고 문자가 오는지 독일에 있는 전파가 이 곳까지 오는거 같습니다.


수북하게 쌓인 눈과 뒤덮혀 있는 구름

그 구름들 사이로 멀리까지 보이지는 않지만 작게 보이는 길들 사이로 그 길을 따라서 정상까지 앞으로 갑니다.


높아서 그런지 구름들이 사라졌다가 생겼다가 계속적으로 바뀌는데 

잠시동안 구름이 사라졌다가 밑에 경치가 보이고 잠깐 동안 경치를 보고 있으면 다 구름으로 다 사라지고

수줍은 여자아이 처럼 자신의 모습을 다 보여주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밤새 얼마나 추웠는지 바위에는 눈 꽃이 피어있는데 저렇게 눈 꽃이 피어 있는건 처음으로 보는거 같습니다.

지금 날씨는 구름만 저렇게 있지 그냥 만연한 가을날씨하고 똑같은데 

바람이 불지 않아서 그렇게 느끼는거 일 수도 있겠지만.

이 곳에서 높은 곳이라서 바람이 불면 추워보이기도 합니다.


조금 위쪽에서 바라보는 모습인데 

아까 금방 전까지 봤을때는 구름이 한개도 없었다가 갑자기 수북하게 들어오는 구름들

산이라서 그런지 수시로 바뀌면서 새로운 경치를 계속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도 가지 않았던 의자

수북하게 눈이 쌓여 있어서 괜히 의자에 앉을려고 하였을때 순백의 눈을 더럽게 하지 못하여서 그냥 의자에 앉지 않고

계속 위쪽으로 올라갑니다.


아침일찍 왔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누군가는 벌써 올라간 흔적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흔적을 따라서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선글라스를 숙소 에다가 두고 와서 눈이 너무나 부셔서 아플 정도로 햇살이 내리고 있는데

푸른하늘과 눈이 부실정도로 아픈 햇살이 구름을 밑에다가 두고 걸으니 신선이 되어서 걸어다니는거 같습니다.


조금 더 위쪽에 올라가면 있는 의자 

주변의 경치를 보라고 이렇게 위쪽으로 올라갈 때마다 의자들이 계속적으로 보입니다.

구름속에 거의 모든산들이 덮혀 있는데 빼꼼히 조그만하게 나와 있는 산들이 웅장하면서도 이쁘게 보입니다.


엄청나게 큰 고드름

저 고드름으로 칼싸움을 하면 지는일은 없어 보입니다.


천천히 올라서 이제 정상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정상에는 간단하게 십자가 모양으로만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사진을 찍고 싶은데 올라 오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어서 그냥 타이머로만 사진을 찍은 흔적만 남아 있는 곳입니다.


이제 정상까지 올라갔다 왔으니 천천히 밑으로 다시 내려 옵니다.

산 정상에서 본 인스부르크에서 보는 알프스 산맥

구름들과 날씨가 좋지가 않아서 사람들은 많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옆 쪽에 웅장한 돌산

하나씩 이름은 다 있겠지만 그 이름을 모르니 그냥 한개의 산 

그 산을 굽이굽이 지나 가면서 그 산의 끝은 나오겠지만 그 끝은 어디일지 저 길을 계속 따라가면 나올지

하는 생각을 더 해보게 됩니다.


케이블카를 타는곳에 있는 식당

산에 올라왔으니 배도 고프고 하니 식당에 가서 시원한 맥주 한잔과 소세지 이렇게 만원에 

간단히 점심 한끼를 채우고 나서 이제 밑으로 다시 내려갈려고 합니다.

언제쯤 다시 와서 볼 수 있을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시원한 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케이블카를 타러 가기전 옆쪽에 있는 길

그 길을 보니 위에서 보이는 길은 구름이 하나 없는 곳이 었는데 이 곳은 구름인지 안개인지 다 이렇게 있어서 

앞에 보이는 올라오는 사람들은 힘들게 올라왔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제 진짜 케이블카를 타고 다시 밑으로 내려갑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는 도중에 만난 인강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는 알프스 산맥이 지나가지만 스위스하고는 틀린 느낌 틀린 기분이 드는 곳

나라가 변하여서 그런지 그 느낌 또한 사뭇 틀린걸 알아보고 이 곳을 떠나는게 너무나 아쉬움을 느끼면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