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기-인천

날씨가 좋은날 송도 한바퀴

하늘소년™ 2016. 2. 12. 16:57


지타워에서 밥도 하늘정원에서 내려 온 다음에 처음으로 낮에 오는 송도를 조금 걸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바람이 불어서 춥기는 하지만 따뜻한 햇살이 겨울과 봄의경계에 있는 것만 같습니다. 

내려오니 보이는 아무도 없는 피아노에서 흘려 나오는 음악소리 써져 있는 글을 보니 

짝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연주를 하면 그 사랑이 이루어지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피아노입니다. 

생각해 보니 짝사랑하는 사람하고 이 곳에 와서 피아노를치고 있을 일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전거 타이어를 반으로 쪼개서 만들어진 다리 같은 모양 

그 밑에는 배들이 다니는 곳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끔가다가 저기에서도 수영대회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취미로는 해도 대회 같은 곳은 나오기가 싫어서 

취미는 그냥 취미로만 하기 때문에 하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요즘 왜 이렇게 흑백사진이 재미가 있는지 

이런식으로 흑백사진을 예전보다 많이 찍는거 같습니다.


다리 밑에 있는 그림 

우리 집에 창문을 열면 저런 배경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런 곳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공원에다가 시원하게 오줌을 싸는데 이 동상을 보니 갑자기 왜 이렇게 화장실을 가고 싶은지

화장실을 가게 만드는 동상이 3명이나 이렇게 있는데 시원해 보입니다.


진짜 푸른 하늘 속에 있는 송도의 마천루


물에 비치는 건축물들 

하늘과도 잘 어울리고 공원들도 많이 있어서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한쪽은 추워서 그런지 얼음 덮여 있기도 하고 

배도 한쪽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작은 얼음들이 있는 곳에 있는 유람선


날씨가 좋은 날 

송도 한 바퀴를 둘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