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지금 이맘때 가기 좋은 상동 호수공원입니다.
지금 청보리 하고 양귀비꽃이 있을 시기라 그런지 상동호수공원 일부분에는
지금 청보리 하고 양귀비꽃이 있을 시기라 그런지 상동호수공원 일부분에는
청보리하고 그 옆에 잘 어울리는양귀비 꽃이 활짝 피어 있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상동호수공원으로 가는 길은 7호선 삼산체육관역 1번 출구로 나가신 다음에 횡단보도를
상동호수공원으로 가는 길은 7호선 삼산체육관역 1번 출구로 나가신 다음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법과 5번 출구로 나가신 다음에 육교를 건너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항상 걸어가는 코스라서 버스는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항상 걸어가는 코스라서 버스는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집 근처에 있어서 항상 청보리 시즌에 가보지도 않고 항상지나가는데
이번에는 꼭 가보자는 생각으로 가서 보게 되었습니다.
벼는 시골에서 많이 봤지만 이렇게 보리는 실제로 처음으로 보는 것이라
아직 다 익지는 않았지만 청보리를 만져보니 손에 감쪽이 부드럽게 느껴졌습니다.
여기 있는 보리를 다 말린 다음에 보리차를 끓이면 평생 먹을 보리차를 만들지
않을까 하는 쓸 때 없는 생각도 해봅니다.
청보리 바로 옆에 있는 양귀비꽃
양귀비는 보면 볼수록 정말로 이쁜 꽃입니다.
꽃도 저렇게 이쁜데 경국지색이었던 중국의 4대 미녀는 얼마나 이뻐서 양귀비라 불리었는지 궁금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흔들리는 사진을 찍고 싶을 때는 바람도 불어주지도 않고 그냥 조용히 있고 가까이 가서 찍으면 바람이 계속 불어서
흔들리는 사진을 찍고 싶을 때는 바람도 불어주지도 않고 그냥 조용히 있고 가까이 가서 찍으면 바람이 계속 불어서
청보리가 흔들거리고 어디 장단에 맞춰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청보리밭 사이사이마다 있는 꽃 양귀비
청색과 붉은색이 조화가 잘 어울려져 있고 중간마다 숨어있는 양귀비를 찾는 재미가 솔솔 하니 재미가 있습니다.
집 근처에 있으면서 청보리 하고 양귀비를 보러 와야지하면서 이번이 처음으로 구경을 하게 되었는지
가까이 있으니 더 구경을 안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에 주말에 시간 있을 때 가보자 해서
가본 상동호수공원 초록색으로 물이 든 청보리가 바람에 사르르르 하면서 소리를 낼 때
손으로 청보리를 만지면 느낌도 좋고 소리도 좋고
평상시에는 노래를 들으면서 있지만 이럴 때는 이어폰도빼고 바람 소리를 느껴봅니다.
아름다운 양귀비와 청보리
바람소리에 들리는 시원한 소리와 함께......
멀리까지 가지 않고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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