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퇴근을 하고 버스터미널에서 바로 간 전주여행
2박 3일이라고는 하지만 꼭 1박 2일 같았던 전주를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했다고 보다는 그냥 먹고 왔다는 생각이 밥 먹으러 갔는데 거기에서 TV 촬영도 하고 있어서
찍히고 인터뷰도 하였는데 나왔나 안 나왔나 관심도 없어서 찾아보지도 않았는데 같이 간 분이
영상편집을 해서 보내줬는데 뒷모습만 나오는 걸 봤습니다. 그러면 왜 인터뷰를 하는 건지
회사를 마치고 바로 터미널로 가서 전주행 버스를 타고 가니 전주에 저녁 10시 정도에 도착을
그래서 저녁도 대충 먹고 와서 바로 간 곳은 진미집 사진은 닭똥집인데 제일 생각나는 건
연탄불고기 다녀온 지 일주일 정도가 지났는데 다른 건 생각이 나지 않는데 연탄불고기만
왜 이렇게 생각이 나는지 연탄 불맛에 맛난 돼지불고기 아마 전주에 가면
아챔 결승전이나 여기에 와서 연탄불고기를 먹으러 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바로 간 곳은 택시를 타고 가맥집(가계 맥주집)으로 갔는데 맥주와 함께
북어를 연탄에 구운걸 먹는데 평상시에는 북엇국도 안 먹는데 그 소스가 정말 맛이 있어서
그거 때문에 계속 먹다가 입 위에 있는 천장은 다 까져 버려서 며칠 고생을 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속풀이로 콩나물국밥을
집에서 해장할 때는 라면이 제일 좋은데 나와서 해장을 하니 콩나물 국밥으로 시원하게 해장을 하였습니다.
콩나물 국밥을 먹고 옆에 있는 덕진공원으로
이제 처음으로 먹는걸 안 하고 놀러 가 봅니다. 덕진공원에 간 이유는 연꽃을 보러 갔는데
시간을 늦게 가서 그런가 연꽃은 이쁘게 피어 있는 건 보이지 않고 다리를 걸어가 보는 것이라
연꽃 하고 거리가 조금 있어서 사진을 찍기에는 아쉬움이 있었던 곳입니다.
전주에 가서 꼭 가는 한옥마을을 다녀왔는데 갑자기 내리는 비 우산을 쓰고 다니기도 뭐하고
안 쓰고 다니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안 쓰고 돌아다녔습니다.
큰길 가는 다 먹자골목이라서 일부러 피해서 골목길로 돌아다니고 하였는데 볼 것도 더 많이 있고
사람들도 많이 있지 않고 해서 구경하기도 좋고 중간마다 민박집이나 참여를 하면서 할 수 있는 곳도
있어서 들어가서 한옥을 구경도 할 수도 있고 하여 더 뜻깊었던 거 같습니다.
한옥마을을 돌아다니다가 비도 오고 해서 잠시 피하려고 간 커피숍 들어가니 또 비가 내리지가 않고
의자에 앉자 쉬고 있는데 밖에서 한옥마을을 볼 수 있는 전망대라고 해야 되나
여기에 와서 한옥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볼 수가 있는 곳이라서 주변에 높은 건물도 있지가 않으니 보이며,
여기에서 야경을 바라봐도 이쁠 것만 같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전주 여행 시 제일가고 싶었던 경기전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유일하게 남아 있는 곳이며 임진왜란 당시에도 전주사고에 있는
실록이 남아 있어서 후대에 지금까지도 볼 수가 있는 역사적인 곳이라 꼭 한 번 와보고 싶었던 경기전
태조대왕에 정기를 받아서 돌아간 것 같습니다.
경기전 바로 옆에 있는 전동성당
전주시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며, 건축물이 아름답고 영화의 촬영과 결혼식 장소로 많이 사용이 된다고
저는 여기를 알게 된 이유는 예전 회사에 다니시던 분이 전주에 오면 꼭 한번 와봐야 된다는 말을 계속하셔서
이곳을 오게 되었는데 저녁 6시까지 개방을 하여서 시간이 끝날 때 도착을 하여서 안에는 구경을 하지 못하고
외벽만 구경을 하여서 너무나 아쉬움이 느껴졌던 곳입니다.
전주 물갈비에 밥을 먹으러 왔는데 웬 촬영을 하는 사람이 왔다 갔다
물갈비를 시켰는데 오더니 TV 촬영을 하는데 해도 되냐고 놀러 다니면서 이런 경험은 처음인데
촬영을 해도 되다고 하였는데 같이 먹었던 분이 뒷모습 잠깐 나왔다고 ㅋㅋㅋ
물갈비는 정말 예술로 국물은 달달하니 맛도 있고 고기는 부드럽게 맛있고 캬~~~~
TV 촬영한다고 해서 계속 어떻게 먹어달라고 해서 먹는 것이 먹는데 코로 넘어가는지
배로 내려가는지도 모르게 먹고 나중에 국물에 밥을 비벼 먹을 때도 맛있고
밥시간에 이걸 적고 있으니 배가....
빨리 뭐를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 일몰과 함께 야경을 보러 오목대를 갔는데 비가 오락가락하니 해는
수줍은 듯 구름에 가려서 보이지도 않고 빛이 조금이라도 있어야 야경이 이쁜데 아예 보이지도 않고
해서 오목대에서 내려와 천천히 걸어가던 중 청사초롱에 불이 들어와서 손각대로 살짝 들고 찍는데
비에 젖여 있는 도로와 함께 차들이 지나가는 길이 시원시원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렇게 천천히 걸어서 전주야시장이 있는 전주 남부시장 밥도 먹고 오고 해서
그냥 돌아다니면서 구경이나 하자며 간 곳인데 사람들이 많아서 그 열기와 함께 옆에서
요리를 하고 있으니 그 열기까지 더해지니 무척이나 덥고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그래서 그냥 숙소로 돌아 달려고 하다가 청년몰이 보이길래 (예전 다큐3일)에서 본 것이 생각이 나서
올라가보니 공연을 하는곳도 음식을 판매하는 곳도 내가 제일 하고 싶은 여행계획을 짜주고 엽서등을
판매 하는 곳이 있어서 문이 열었으면 엽서등을 구매를 하였을건데 문이 닫혀 있어서 밖에서 엽서만
구경을 하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노랫소리를 듣고 하니 어디 외국에 나와 있는것만 같았습니다
다음달 새벽에 일어나 이끼계곡도 다녀오고 하였으나 피곤하여서 사진이........... ㅠㅠ
그리고 다음에 간 곳은 어디 진안모래재 메타스퀘어길이 펼쳐져 있는데 아침부터 마라톤을 하시는 분들이
계속 뛰어다니시고 힘들어서 뛰다가 걷다가 하시는 분들도 정말 부지런 하시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어떻게 이른 시간부터 저렇게 운동을 하실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른 아침에 일어나는것을 그렇게 싫어하는데
부지런한 분들이 정말로 많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계획으로 다녀오기도 하였지만 금요일날 회사를 퇴근 후 바로 가서 그런가 2박3일이 아닌 1박2일 같은 느낌은
계속 드는데 이렇게 여행을 다녀오면 월요일은 피곤하지만 이번에 가보지 못한 향교이며,
그런곳을 가을에 다시 한번 다녀오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