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인천 아트플랫폼에 다녀왔습니다.
인천 아트플랫폼은 사진을 찍기도 정말 좋은 곳이며, 1883년 개항 이후
건립된 건축문화재 및 건축물이 잘 보존이 되어 있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이 건축물들은 건축기술과 역사적으로 건축 가치를 인정을 받았다고 하며,
인천 아트플랫폼은 인천역에서 내리신 후에 차이나타운과 갈 때마다 사람들이 많이 있는
송월동 동화마을에서 걸어서 약 10여분 정도 걸으시면 인천 아트플랫폼이 나옵니다.
이 곳은 레지던지 작가들과 예술가들의 전시가 이루어지는 곳이며, 얼마 전부터 차이나타운 쪽에 오면
항상 가고 싶은 카페가 있었는데 거기를 들리기 전에 잠시 다녀오고 평상시에도 인천역에 오면
이 곳에 다녀오지만왠지 인천 아트플랫폼을 다녀올 때마다 썰렁하고 뭔가가 빠진 거처럼 아쉬움
느낌이 드는 건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여기에서 사진 출사를 하면 이색적인 분위기로 인해서
아름다울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1900년도에서 1940년도에 만들어진 건축물들은 현재 교육관, 전시장, 공연장, 아카이브, 공동작업실,
스튜디오 등 13개 동의 규모로 조성이 되었으며, 인천 구도심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근대 건축물 및 주변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하여 만든 복합 문화예술공간이라고 합니다.
건물 내부에 들어가면 다양한 전시들을 하고 있었는데 좋아하는
전시가 없어서 건물 밖에서만 돌아다니며 사진을 더 찍었습니다.
인천 아트플랫폼 거리에 환하게 웃고 있는 정승
하트 모양도 작게 귀엽게 그려져 있어서 더 귀엽게 느껴지는 것만 같습니다.
길에 적혀 있는 글
밑에 길을 가다가 적혀있는 글을 보면 한 번씩 더 읽어보게 됩니다.
1944년도에 만든 대진상사의 건물
70여 년 가까이 있는 건물인데 아직까지 부시지 않고 잘 보존이 되어 있는걸 다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무조건 오래되었다고 부시거나 하는 것이 아닌 지금 우리하고 공존과 함께
후손들 한데 잘 넘겨주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처음에 여기에 왔을 때 어디에서 많이 본 곳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그게 어디일까 하는 생각을 계속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촬영한 작품들이라는
사진을 보는데 당시 수지하고 아이유가 나왔던 즐겨보던 드라마인 드림하이 학교인 기린예고 배경으로
사용이 되었다는 곳 이기도 하고 오로나민 C 노래를 부르던 CF도 여기에서 촬영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건물 안에 들어가서 구경은 하지 않았지만 다음에 오게 되면 꼭 건물 안에 들어가서
전시를 구경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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