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기-인천

아름다운 송도의 야경과 함께 보는 LED장미꽃

하늘소년™ 2016. 10. 27. 00:00


오랜만에 송도 야경도 보고 LED장미도 함께 보고 왔습니다.


평일인데 왜 이렇게 데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지.... 


그런 생각을 하게 되면서 송도 야경을 구경을 하러 갔습니다.



인천지하철 1호선인 센트럴파크역에서 내려서 바로 본 트라이볼 물에 비치는 동북아 무역센터


야경을 찍을 때는 삼각대가 필수인데 작은 미니 삼각대를 가져와서 어쩔 수 없이 철망이 보이는 모습이...


항상 같은 곳에서 사진을 찍는데 밑에 있는 미니 삼각대로 찍으니 위치가 밑으로 보니 평상시 하고

다른 모습이라 특이하기도 보입니다.


역시 수동으로 찍으면 아름다운 보케가


사진을 찍으면 찍을수록 재미도 있지만 점점 어려워지는 것만 같습니다.


색색이 아름다운 둥근 둥근 보케


자동에서는 이렇게 나오지 않았을 건데 수동으로 찍는 사진의 묘미가.




삼각대가 바람에 흔들흔들 날려 다녀서 손으로 찍은 사진

송도의 야경은 볼 때마다 인천과는 틀린 모습

딱 보면 그냥 홍콩이나 다른 외국의 야경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DDP에도 있던 LED 장미 거기에서는 실제로 봤었는데 

인천에서도 불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을 하였는데 이 곳 송도에서도 보게 될 줄이야... 


일부로 주말에 다녀오면 커플들이 많이 있을 거 같아서 회사 퇴근 후


 바로 평일에 갔는데 왜 이렇게 커플들이 많이 있는지 


여기도 커플 저기도 커플 암울하다 암울해..........


이번 생은 그냥 이렇게 지내야 할 듯........


장미 안 쪽을 바라보니 LED가 있는 모습이


많이 있는 LED장미

요즘 머리도 복잡도 하고 정리도 안되는데 여기 다녀와서 더 심란해진 느낌이.


이제부터 야경을 보러 가던지 아니면 사진을 찍으러 가던지 어떻게 해도 데이트 코스는

최대한 안가는 걸로 하면서도, 수시로 송도의 야경을 보러 가지만 갈 때마다 색다르고 요즘은 퇴근 후 

출발을 해도 일몰을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LED장미를 보면서 그 아쉬움을 풀었지만 

데이트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안 가는 걸로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