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호수공원 14

네덜란드가 아닌 상동호수공원에서 보는 튤립

네덜란드가 아닌 상동호수공원에서 보는 튤립 항상 매년 이 정도쯤에 가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집 근처이기도 한 상동 호수공원입니다. 지금 이맘때 가면 활짝 핀 튤립을 볼 수가 있기도 하고 5월 중순 정도에 가면 꽃 양귀비를 볼 수가 있어서 4월 중순 5월 중순 꼭 이렇게는 상동 호수공원을 가게 됩니다. 상동 호수공원을 오랜만에 가서 그런 건지 아니면 평상시에 별 관심을 가지고 보면서 다닌 것이 아닌지 꼭 네덜란드에 온 것처럼 풍차가 한 개가 있는데 그 밑에 튤립이 있는 걸 보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네덜란드에 온 기분이 들게 됩니다. 꽃 사진 찍는 걸 좋아해도 특이한 종류 꽃 이름과 함께 꽃말은 기억은 하는데 많이 보는 꽃의 종류의 꽃들을 보면 수십 번 들어도 잊어버려서 항상 사진을 다 찍은 다음에 맞..

[SONY A7RII+SEL1635F]상동 호수공원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일몰

요즘 참 이상하게 회사에 카메라를 가져가는 날이면 날씨가 안 좋고 안 가져간 날이면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떻게 해야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퇴근 후에는 운동을 하러 갈려고 하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땡땡이 후 집에서 카메라를 가지고 와서 상동 호수공원에서 일몰을 보러 갔습니다. 회사 퇴근 후 송도를 매번 가다가 이번에는 처음으로 상동 호수공원으로 다녀왔는데 이 곳에서는 일몰은 처음이라서 어디가 좋은지도 모르겠고 그냥 걸어 다니면서 어디가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는데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부천에 있는 아파트 단지가 있는 곳에 노을이 이쁘게 들고 있습니다. 저기 외곽순환도로 뒤쪽에 있는 아파트에는 붉은 노을이 너무나 좋은 하늘 이런 하늘은 매번 봐도 좋은데 항상 이런 하늘만 되면 좋겠습니다. 점점 내려오는 ..

지금가면 딱 좋은 상동호수공원

딱 지금 이맘때 가기 좋은 상동 호수공원입니다. 지금 청보리 하고 양귀비꽃이 있을 시기라 그런지 상동호수공원 일부분에는 청보리하고 그 옆에 잘 어울리는양귀비 꽃이 활짝 피어 있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상동호수공원으로 가는 길은 7호선 삼산체육관역 1번 출구로 나가신 다음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법과 5번 출구로 나가신 다음에 육교를 건너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항상 걸어가는 코스라서 버스는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집 근처에 있어서 항상 청보리 시즌에 가보지도 않고 항상지나가는데 이번에는 꼭 가보자는 생각으로 가서 보게 되었습니다. 벼는 시골에서 많이 봤지만 이렇게 보리는 실제로 처음으로 보는 것이라 아직 다 익지는 않았지만 청보리를 만져보니 손에 감쪽이 부드럽게 느껴졌습니다. 여기 있는 보리를 다 ..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부천상동호수공원

집에서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는 이 곳 몇 년 만에 이 곳에 옵니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더 안가고 있습니다. 가을이 오는지 코스모스가 피고 있습니다. 아직 시기가 이른가 많이 보이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호수들 사이로 아파트의 반영이 비치고 있습니다. 여기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의자에 편하게 쉬고 계시네요 꼬마와 엄마도 힘들어서 의자에 앉자 있네요 넘어가는 다리 위에서 보이는 야경인데 차가 상당히 밀려서 이쁘지가 않습니다. 다음 기회에 다시 도전을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걸어서 만화박물관 뒷편으로 갑니다. 여기서 찍으니 그나마 조금 이쁘게 나옵니다. 그리고 조금 더 걸어서 보이는 아인스월드가 보입니다. 야경을 보면서 천천히 걸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