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은 로맨틱가도의 중심지인 로텐부르크를 갈려고 하였으나 매번 호스텔에만 묵었다가 오랜만에 민박집에서 묵어서맥주를 하도 마시고 하여서 (물값보다 더 싼 맥주)로 인해 늦잠을 자서 로텐부르크에 가는 기차 시간이 너무나 애매해져서 어쩔 수 없이 프랑크푸르트를 구경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프랑크푸르트는 유럽 중앙은행(ECB)이 있는 곳이라서은행 앞에는 커다란 유로가 저렇게 있습니다. 예전에 왔을 때도 그렇게 밤에만 잠시 보고도 별로 볼 것도 없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프랑크푸르트에서 무엇을 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항상 여행을 가면 가지고 다니는 책이 있어서 기차나 비행기를 타고 다니면서 책을 보는데 그 책이나 프랑크푸르트를 지나가는 라인강변에서 책이나 보기로 결심을 하면서 주변을 한바퀴 둘러봅니다. 평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