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A7RII 6

집에서 바라 본 일출

집에서 바라본 일출 (Sony A7RII + SAL70200G) 일 년 365일 매일 나오는 태양 집에서 바라보는 일출 요즘에는 일출시간이 늦어 출근시간에 보지 못하는 일출 주말에만 볼 수 있는 일출 뭐가 바쁜지 항상 하늘을 보지 못하는 날이 더 많은 요즘 출근 전 그리고 퇴근 후 보이지 않는 태양 멀리 갈 필요가 있을까 집에서 바라보는 일출도 동해에서 바라보는 일출과도 틀린 맛이 있지만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것도 괜찮다. 하루하루 떠 오르는 태양 오늘의 태양이 떠 오르듯 하루하루 소망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사진/풍경 2019.01.08

전주여행의 핫플레이어 전주한옥마을 골목길산책

전주 여행의 핫플레이어인 전주한옥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여행을 할 때 사람이 많은 곳을 별로 좋아하지가 않아서 유명한 곳이나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을 가게 되면 항상 골목길로만 다니고 하는데 이번에도 역시 많이 있어서 주로 골목길 위주로 돌아다녔습니다. 오목대에서 내려오는 길에 반겨주는 은행나무 한 그루 이상하게 전주를 여행을 하면서 은행나무를 많이 본 것 같은데 은행나무의 그 특유한 냄새는 맡아보지는 못한 것만 같습니다. 예전 통영에서 들었을 때 암나무인가 수나무인가 둘 중에 한 개만 냄새가 난다고 들었는데 여기는 딱 한 종의 나무만 있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바로 들어간 골목길 이런 골목길을 지나가다 보면 왜 어릴 때 집에 키가 없거나 할 때 이웃집에 들어가 그냥 놀고 했던 것과 ..

전주 한옥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목대

전주 한옥마을을 한눈에 바라볼 수가 있는 오목대입니다. 태조 이성계의 4대조인 자연의 풍광을 즐기며 노닐던 곳으로 자라면서 호랑이하고 싸웠다는 설화가 있으며, 태조 이성계가 고려 우왕 때 왜구를 크게 무찌르고 개선길에 잠시 머물렀던 곳이라고 합니다. 비가 내리는 날은 집에 가만히 앉아서 집에서 TV를 봐야 되는데 오랜만에 비를 맞으면서 돌아다니니 감기 기운도 있고 생기는 것만 같습니다. 자만 벽화마을에서 오목대로 건너가는 길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이렇게 육교를 향해서 걸어서 안전하기도 하고 편안하게 걸어갑니다. 만추의 계절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그래도 많이 남아 있는 낙엽들 비도 오고 하니까 바닥은 미끌미끌 하지만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기도 하면서 분위기는 운치가 있는 것이 최고이었던 거 같습..

강화10경 중 하나인 강화 연미정

강화 10경 중 하나를 즉흥적으로 다녀온 강화 연미정입니다. 고려궁지를 나와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처음으로 들어본 이름인 연미정 그리고 지도를 보니 왠지 이 곳을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 곳이기도 하였는데 얼마 전까지 민간인 출입금지 지역이라고 합니다. 수백 년이 된 나무 두그루가 정자를 둘려져 있는데 이 곳에서 가을에 단풍이 들 때 보면 멋있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연미정은 강화 10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곳으로 예전에는 서울로 가는 배가 정자 밑에 닺을 내리고 조류를 기다리다가 한강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픈 역사가 있는 곳이기도 한데 정묘호란 때 인조가 청나라와 굴욕적인 형제관계의 강화조약을 맺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안에 들어가서 보면 북녘땅이 보이는데 통일전망대에 있는 망원경이..

아기자기한 벽화를 볼 수 있는 자만벽화마을

전주 한옥마을 바로 옆에 있는 아기자기한 벽화를 볼 수 있는 자만벽화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전주 하면 떠오르는 곳은 한옥마을인데 사람들이 많이 있고 북적북적 거리고 길 건너에 있는 자만벽화마을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가 않아서 그런지 아니면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은 별로 보지를 못하였습니다. 만추의 계절을 느낄 수 있던 벽화 바닥은 노란색으로 물이 들어 있고 나무들은 붉은 단풍으로 물이 들어 있고 아무도 없이 조용한 곳 저런 곳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면 이쁜 사진을 찍을 수만 있을 것만 같습니다. 프리마켓 벽에 민들레가 활짝 피어져 있습니다. 엄마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 벽화 길에 하트가 이렇게나 많이 있다니........ 다 지워버리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아니면 가운데 줄을 그어 버리는 방법도요 창문에 ..

가장 오래된 한옥성당인 강화성당

우리나라 최초이자 가장 오래된 한옥성당인 강화성당입니다. 1900년도에 축성한 건물로서 당시 건물을 궁궐을 만드는 사람이 주도로 만들었고 몇차례 보수공사를 하면서 처음의 모습 그대로 보존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치는 고려궁지 밑에 용흥궁공원 언덕 위에 한옥 건물들이 몇 개가 보이는데 계단을 오르면 강화성당이 보입니다. 강화성당의 입구의 모습 종교는 없지만 성당과 사찰은 여행을 할 때 있으면 들어가고는 하는데 이번에도 역시 성당 안으로 적혀 있는 글을 보니 동절기라 여기에서 미사를 안 하고 다른 곳에서 한다는 걸 생각을 해보면 하절기에는 여기에서 미사를 지내는 거 같습니다.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제일 위에 있는 십자가의 모양과 처마에 있는 수호신들과 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보이고, 2층의 현판..